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친구야 너는 아니
-
마음 - 도종환 (63)
-
양철지붕에 올라
-
오늘 하루 - 도종환 (62)
-
오솔길 - 도종환 (61)
-
목자 - 도종환 (60)
-
하기 싫은 일을 위해 하루 5분을 투자해 보자
-
쑥갓꽃 - 도종환 (59)
-
카프카의 이해: 먹기 질서와 의미 질서의 거부
-
산 - 도종환 (58)
-
8.15와 '병든 서울' - 도종환 (57)
-
다다이스트가 되어 보자!
-
싸이코패스(Psychopath) 인간괴물, 사법권의 테두리에서의 탄생
-
멧돼지와 집돼지 - 도종환 (56)
-
매미 - 도종환 (55)
-
이해인 수녀님께 - 도종환 (54)
-
권정생 선생의 불온서적 - 도종환 (53)
-
병은 스승이다 - 도종환 (52)
-
다른 길로 가보자
-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
더 기다리는 우리가 됩시다 - 도종화 (51)
-
행복한 사람 - 도종환 (50)
-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
이상주의자의 길 - 도종환 (49)
-
우기 - 도종환 (48)
-
소인배 - 도종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