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16 03:46
나를 버린 친모를 생각하며
조회 수 369 추천 수 0 댓글 0
나를 버린 친모를 생각하며
내 친모는
나를 기를 수 없었거나 기르기를
원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에게 나를 버렸다.
내가 그 과거와 마주한 것은 몇 년 되지 않았다.
그런 과거를 인정한 뒤에 조건 없는 사랑을 믿는 게
가능할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의 진심을
의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부모님,
더 나아가 프랑스 사회에게 또다시
거부당할 이유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플뢰르 펠르랭의《이기거나 혹은 즐기거나》중에서 -
나를 기를 수 없었거나 기르기를
원하지 않아 모르는 사람에게 나를 버렸다.
내가 그 과거와 마주한 것은 몇 년 되지 않았다.
그런 과거를 인정한 뒤에 조건 없는 사랑을 믿는 게
가능할까?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의 진심을
의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 나는 부모님,
더 나아가 프랑스 사회에게 또다시
거부당할 이유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플뢰르 펠르랭의《이기거나 혹은 즐기거나》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2636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1519 |
3019 | 힘이 부치거든 더 힘든 일을 하라 | 바람의종 | 2010.05.31 | 6217 |
3018 | 힘을 냅시다 | 風文 | 2020.05.05 | 683 |
3017 | 힘써야 할 세가지 일 | 바람의종 | 2012.08.29 | 13284 |
3016 | 힘들 때, '기쁨의 목록' 만들기 | 風文 | 2014.11.29 | 9452 |
3015 | 힘내요! 나도, 당신도. | 風文 | 2019.08.30 | 725 |
3014 |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 바람의종 | 2008.07.31 | 10870 |
3013 | 힐러의 손 | 윤영환 | 2013.06.28 | 14603 |
3012 |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 바람의종 | 2008.08.05 | 16487 |
3011 | 희열을 느끼는 순간 | 風文 | 2020.05.01 | 680 |
3010 |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 윤안젤로 | 2013.03.07 | 12563 |
3009 | 희생할 준비 | 바람의종 | 2011.11.09 | 8184 |
3008 | 희생 정신 | 바람의종 | 2012.06.11 | 11477 |
3007 | 희미한 추억을 되살리려면 | 風文 | 2022.02.06 | 396 |
3006 | 희망이란 | 風文 | 2013.08.20 | 19040 |
3005 | 희망이란 | 바람의종 | 2009.07.31 | 8622 |
3004 | 희망이란 | 바람의종 | 2010.08.03 | 7504 |
3003 | 희망이란 | 윤영환 | 2011.08.16 | 6780 |
3002 | 희망이란 | 바람의종 | 2012.08.01 | 9981 |
3001 | 희망이란 | 風文 | 2015.06.03 | 6911 |
3000 | 희망이란 | 風文 | 2019.08.12 | 727 |
2999 | 희망이란 | 風文 | 2021.09.02 | 483 |
2998 | 희망이란 | 風文 | 2022.06.01 | 442 |
2997 | 희망이란 | 風文 | 2023.08.04 | 779 |
2996 | 희망의 줄 | 바람의종 | 2011.02.03 | 6871 |
2995 |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라 | 바람의종 | 2008.12.27 | 80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