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01.05 07:26

쉰다는 것

조회 수 4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쉰다는 것


 

쉰다는 것은
서로의 아픔과 통증에 공감하면서,
그 아픔과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우정, 사랑, 연대, 환대와 같은
사회적 관계의 핵심은 바로 이 '공감', 그리고
저 사람의 아픔과 기쁨은 곧 나의 아픔과
기쁨이라는 감정의 교류를 통한 공동의
행동양식을 마련하는 데 있다. 그래서
쉼은 삶을 향한 의지를 함께 만들고
즐거움을 함께 누리는 공생공락
(共生共樂,conviviality)을
포함한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갬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457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320
3027 힘이 부치거든 더 힘든 일을 하라 바람의종 2010.05.31 6268
3026 힘을 냅시다 風文 2020.05.05 749
3025 힘써야 할 세가지 일 바람의종 2012.08.29 13349
3024 힘들 때, '기쁨의 목록' 만들기 風文 2014.11.29 9524
3023 힘내요! 나도, 당신도. 風文 2019.08.30 805
3022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바람의종 2008.07.31 10952
3021 힐러의 손 윤영환 2013.06.28 14667
3020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바람의종 2008.08.05 16573
3019 희열을 느끼는 순간 風文 2020.05.01 757
3018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윤안젤로 2013.03.07 12615
3017 희생할 준비 바람의종 2011.11.09 8236
3016 희생 정신 바람의종 2012.06.11 11546
3015 희미한 추억을 되살리려면 風文 2022.02.06 548
3014 희망이란 風文 2013.08.20 19121
3013 희망이란 바람의종 2009.07.31 8678
3012 희망이란 바람의종 2010.08.03 7568
3011 희망이란 윤영환 2011.08.16 6817
3010 희망이란 바람의종 2012.08.01 10033
3009 희망이란 風文 2015.06.03 7000
3008 희망이란 風文 2019.08.12 809
3007 희망이란 風文 2021.09.02 565
3006 희망이란 風文 2022.06.01 542
3005 희망이란 風文 2023.08.04 846
3004 희망의 줄 바람의종 2011.02.03 6915
3003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라 바람의종 2008.12.27 81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