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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는 것에 초연한 사람이 있을까

 

늙는 것에 초연한 사람이 있을까.
피해 갈 도리 없는 순리이지만 그걸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젊음이란 것이
모래알처럼 손가락 사이로 스르륵 빠져나가는 것만
같아 묘한 서글픔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 잡는다. 나이 들수록 절감하는 것 중 하나는
체력이 떨어지느니 차라리 주름이 생기는 게 낫다는 거다.
체력이 떨어지면 자신감까지 흔들리기 때문에,
피부관리 보다 운동이 백 배는 중요하다.
내게 체력을 키운다는 건 곧 세월도
이겨낼 당당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다.


- 손미나의《어느날, 마음이 불행하다고 말했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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