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04.28 15:42

텅 빈 안부 편지

조회 수 3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텅 빈 안부 편지

 

시인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가
1822년에 레이크 지방에서 산책을 하다가 경험했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어느 날에 나는 작은 시골집을
지나가고 있었다. 배달부가 이 집 여자에게 우편요금으로
1실링을 요구했지만 여자는 지불할 의사가 없어보였다.
그리고 결국에는 편지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요금을 지불하고, 배달부가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
여자는 내게 아들이 안부를 전해주기 위해 보낸
편지이며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나는 봉투를 열어보았고,
안은 텅 비어 있었다!


- 클라이브 윌스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52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515
3019 힘이 부치거든 더 힘든 일을 하라 바람의종 2010.05.31 6241
3018 힘을 냅시다 風文 2020.05.05 739
3017 힘써야 할 세가지 일 바람의종 2012.08.29 13341
3016 힘들 때, '기쁨의 목록' 만들기 風文 2014.11.29 9505
3015 힘내요! 나도, 당신도. 風文 2019.08.30 776
3014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바람의종 2008.07.31 10926
3013 힐러의 손 윤영환 2013.06.28 14642
3012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바람의종 2008.08.05 16538
3011 희열을 느끼는 순간 風文 2020.05.01 733
3010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윤안젤로 2013.03.07 12599
3009 희생할 준비 바람의종 2011.11.09 8220
3008 희생 정신 바람의종 2012.06.11 11531
3007 희미한 추억을 되살리려면 風文 2022.02.06 459
3006 희망이란 風文 2013.08.20 19099
3005 희망이란 바람의종 2009.07.31 8656
3004 희망이란 바람의종 2010.08.03 7555
3003 희망이란 윤영환 2011.08.16 6799
3002 희망이란 바람의종 2012.08.01 10028
3001 희망이란 風文 2015.06.03 6963
3000 희망이란 風文 2019.08.12 771
2999 희망이란 風文 2021.09.02 521
2998 희망이란 風文 2022.06.01 496
2997 희망이란 風文 2023.08.04 814
2996 희망의 줄 바람의종 2011.02.03 6903
2995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라 바람의종 2008.12.27 80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