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눈부시다
수줍게 핀 수선화가 보인다
신작로 길 개나리도 보인다
군락을 이룬 벚꽃이 보인다
손길 닿지 않아도
발길 닿지 않아도
봐주는 이 없어도
본분 다하며
말 없는 몸짓으로 피워내는
그대는 나의 스승입니다
- 이영월의 시집《하늘길 열리면 눈물의 방》에 실린
시〈해미천을 걷다갠(전문)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2871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1756 |
3019 | 힘이 부치거든 더 힘든 일을 하라 | 바람의종 | 2010.05.31 | 6222 |
3018 | 힘을 냅시다 | 風文 | 2020.05.05 | 690 |
3017 | 힘써야 할 세가지 일 | 바람의종 | 2012.08.29 | 13309 |
3016 | 힘들 때, '기쁨의 목록' 만들기 | 風文 | 2014.11.29 | 9456 |
3015 | 힘내요! 나도, 당신도. | 風文 | 2019.08.30 | 729 |
3014 | 힘과 용기가 필요하다면 | 바람의종 | 2008.07.31 | 10885 |
3013 | 힐러의 손 | 윤영환 | 2013.06.28 | 14615 |
3012 |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 바람의종 | 2008.08.05 | 16498 |
3011 | 희열을 느끼는 순간 | 風文 | 2020.05.01 | 717 |
3010 | 희열감이 뭉게구름처럼 | 윤안젤로 | 2013.03.07 | 12572 |
3009 | 희생할 준비 | 바람의종 | 2011.11.09 | 8185 |
3008 | 희생 정신 | 바람의종 | 2012.06.11 | 11498 |
3007 | 희미한 추억을 되살리려면 | 風文 | 2022.02.06 | 421 |
3006 | 희망이란 | 風文 | 2013.08.20 | 19044 |
3005 | 희망이란 | 바람의종 | 2009.07.31 | 8631 |
3004 | 희망이란 | 바람의종 | 2010.08.03 | 7511 |
3003 | 희망이란 | 윤영환 | 2011.08.16 | 6790 |
3002 | 희망이란 | 바람의종 | 2012.08.01 | 9990 |
3001 | 희망이란 | 風文 | 2015.06.03 | 6928 |
3000 | 희망이란 | 風文 | 2019.08.12 | 735 |
2999 | 희망이란 | 風文 | 2021.09.02 | 495 |
2998 | 희망이란 | 風文 | 2022.06.01 | 471 |
2997 | 희망이란 | 風文 | 2023.08.04 | 796 |
2996 | 희망의 줄 | 바람의종 | 2011.02.03 | 6878 |
2995 | 희망의 스위치를 눌러라 | 바람의종 | 2008.12.27 | 8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