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9.09.02 17:20

꽃에 물을 주는 사람

조회 수 6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꽃에 물을 주는 사람

요즘 비밀이 하나 생겼다.
남몰래 돌봐야 할 대상이 생긴 것이다.
기분좋은 꽃, 오늘도 나는 화분에 물을 주며
이 작은 식물이 덩치 큰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에 감동한다. 만일 화가 나거나, 너무
바빠서 사는 의미를 잊었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당장 작은 화분 하나를 구해
식물을 길러 보라. 그대도 진실로
행복을 느낄 것이다.

  
- 유영선의《100세 시대의 고민》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606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995
3026 153세 냉동인간이 부활했다? - 냉동인간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09.19 46568
3025 ‘옵아트’ 앞에서 인간은 천진난만한 아이가 된다! 바람의종 2007.08.15 46008
3024 '푸른 기적' 風文 2014.08.29 38845
3023 사랑이 잔혹한 이유는 에로스 신 부모 탓? 바람의종 2008.03.27 26156
3022 쥐인간의 죄책감은 유아기적 무의식부터? - 강박증에 대하여 바람의종 2007.10.10 25088
3021 행복과 불행은 쌍둥이 형제라고? 바람의종 2007.08.09 22178
3020 세한도(歲寒圖) - 도종환 (125) 바람의종 2009.02.02 21328
3019 희망이란 風文 2013.08.20 19140
3018 '야하고 뻔뻔하게' 風文 2013.08.20 18636
3017 현대예술의 엔트로피 바람의종 2008.04.09 18518
3016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바람의종 2007.10.10 18453
3015 136명에서 142명쯤 - 김중혁 윤영환 2006.09.02 18014
3014 그가 부러웠다 風文 2013.08.28 17945
3013 Love is... 風磬 2006.02.05 17744
3012 다다이즘과 러시아 구성주의에 대하여 바람의종 2010.08.30 17707
3011 커피 한 잔의 행복 風文 2013.08.20 17379
3010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바람의종 2008.08.05 16630
3009 자연을 통해... 風文 2013.08.20 16529
3008 흉터 風文 2013.08.28 16230
3007 젊은이들에게 - 괴테 바람의종 2008.02.01 16181
3006 신문배달 10계명 風文 2013.08.19 15300
3005 길 떠날 준비 風文 2013.08.20 15277
3004 방 안에 서있는 물고기 한 마리- 마그리트 ‘낯설게 하기’ 바람의종 2007.02.08 15174
3003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바람의종 2008.07.24 151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