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8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봄, 나무에 물 오르는 소리

아나스타시아 권유에 따라
나는 손바닥을 나무 기둥에 대고
그 나무가 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 소리는 고압 송전선 밑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비슷한 갈라지는 듯한 소리였는데,
그보단 좀 더 크게 울리는 소리였다.


- 블라지미르 메그레의《아나스타시아1》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2682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1542
2294 첫사랑의 기억 風文 2019.09.05 565
2293 꽃에 물을 주는 사람 風文 2019.09.02 575
2292 기차역 風文 2019.09.02 634
2291 당신을 만난 것이 행복입니다 風文 2019.09.02 499
2290 두 팔 벌려 안고 싶다 風文 2019.09.02 594
2289 자제력과 결단력 風文 2019.09.02 563
2288 균형 風文 2019.09.02 476
2287 과일 가게 아저씨가 의사보다 낫다 風文 2019.09.02 494
2286 엎질러진 물 風文 2019.08.31 565
2285 거인의 어깨 風文 2019.08.31 564
2284 장미빛 인생 風文 2019.08.31 620
2283 믿음과 행동의 일치 風文 2019.08.31 561
2282 네가 나를 길들이면 風文 2019.08.31 523
2281 통, 통, 통!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몰라 風文 2019.08.30 604
2280 혀를 다스리는 기술 風文 2019.08.30 579
2279 힘내요! 나도, 당신도. 風文 2019.08.30 725
2278 돌아와 보는 방 風文 2019.08.30 747
2277 너와 나의 인연 風文 2019.08.30 592
» 봄, 나무에 물 오르는 소리 風文 2019.08.30 582
2275 어리석지 마라 風文 2019.08.30 559
2274 그대 이제 말하려는가 風文 2019.08.29 507
2273 한 걸음 물러서는 것 風文 2019.08.29 574
2272 꼭 새겨야 할 인생의 필수 덕목 風文 2019.08.29 496
2271 공기가 좋은 숲속 길 風文 2019.08.29 621
2270 당신을 위한 기도 風文 2019.08.29 6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