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444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3307
827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 風文 2019.08.15 557
826 정상에 오른 사람 風文 2019.08.16 523
825 밧줄 끝에 간신히 매달려서... 風文 2019.08.16 560
824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風文 2019.08.16 667
823 막힌 것은 뚫어라 風文 2019.08.16 472
822 고향을 다녀오니... 風文 2019.08.16 467
821 그대를 만난 뒤... 風文 2019.08.16 492
820 '그래, 그럴 수 있어' 風文 2019.08.16 486
819 기립박수 風文 2019.08.17 690
818 창조력 風文 2019.08.17 632
817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風文 2019.08.17 521
816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 風文 2019.08.17 762
815 다시 출발한다 風文 2019.08.17 585
814 '아침'을 경배하라 風文 2019.08.17 586
813 말솜씨 風文 2019.08.19 571
812 사랑은 말합니다 風文 2019.08.19 715
811 선수와 코치 風文 2019.08.19 572
»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風文 2019.08.19 523
809 '얼굴', '얼골', '얼꼴' 風文 2019.08.19 518
808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風文 2019.08.19 670
807 '첫 눈에 반한다' 風文 2019.08.21 437
806 그냥 느껴라 風文 2019.08.21 488
805 아무나 만나지 말라 風文 2019.08.21 524
804 불이 꺼지지 않게 하는 사람 風文 2019.08.21 494
803 내 아이의 교육, 너무 늦었다 風文 2019.08.21 6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