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5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나치 강제수용소인)
비르케나우에 있을 때
한 여자가 죽어가면서 내게 손짓했다.
그러고는 손에 쥐고 있던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을 주며 들릴 듯 말 듯 작은 소리로 내게
말했다. "먹어. 넌 젊잖아. 살아남아서 여기서
일어난 일을 증언해. 꼭 얘기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세상에서 일어나지 않게."


- 마그다 홀런데르-라퐁의《빵 네 조각이 전해준 살아갈 이유》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04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1990
2219 '얼굴', '얼골', '얼꼴' 風文 2019.08.19 496
2218 오래 슬퍼하지 말아요 風文 2019.08.19 493
2217 선수와 코치 風文 2019.08.19 559
2216 사랑은 말합니다 風文 2019.08.19 684
2215 말솜씨 風文 2019.08.19 540
2214 '아침'을 경배하라 風文 2019.08.17 575
2213 다시 출발한다 風文 2019.08.17 565
2212 꽃향기처럼 피어나는 것 風文 2019.08.17 735
» 곰팡이가 핀 '작은 빵 네 조각' 風文 2019.08.17 503
2210 창조력 風文 2019.08.17 590
2209 기립박수 風文 2019.08.17 668
2208 '그래, 그럴 수 있어' 風文 2019.08.16 468
2207 그대를 만난 뒤... 風文 2019.08.16 479
2206 고향을 다녀오니... 風文 2019.08.16 458
2205 막힌 것은 뚫어라 風文 2019.08.16 457
2204 거기에서 다시 일어서라 風文 2019.08.16 643
2203 밧줄 끝에 간신히 매달려서... 風文 2019.08.16 532
2202 정상에 오른 사람 風文 2019.08.16 505
2201 사람을 사로잡는 매력 風文 2019.08.15 534
2200 '다르다'와 '틀리다' 風文 2019.08.15 512
2199 '자발적인 노예' 風文 2019.08.15 494
2198 잘 놀아야 잘 큰다 風文 2019.08.15 477
2197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風文 2019.08.15 774
2196 생명의 나무 風文 2019.08.15 440
2195 어디로 갈지... 風文 2019.08.14 4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