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 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 이해인의 시〈친구야 너는 아니〉중에서 -
- 노래 : 부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13 |
»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88733 |
2771 | 제가 그 희망이 되어드릴게요 | 風文 | 2023.02.04 | 7 |
2770 | 좋은 독서 습관 | 風文 | 2023.02.03 | 7 |
2769 | 연애인가, 거래인가 | 風文 | 2023.02.02 | 9 |
2768 | 산은 고요하다 | 風文 | 2023.02.01 | 10 |
2767 | '사랑을 느끼는' 황홀한 상태 | 風文 | 2023.02.01 | 11 |
2766 | 아빠가 되면 | 風文 | 2023.02.01 | 7 |
2765 | 사랑스러운 관계 | 風文 | 2023.01.28 | 53 |
2764 | 보물 상자를 깔고 앉은 걸인 | 風文 | 2023.01.27 | 11 |
2763 | 진통제를 먹기 전에 | 風文 | 2023.01.27 | 20 |
2762 |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 | 風文 | 2023.01.25 | 13 |
2761 | 내 경험에 의하면 1 | 風文 | 2023.01.23 | 45 |
2760 | 한마음, 한느낌 | 風文 | 2023.01.21 | 27 |
2759 | 편안한 쉼이 필요한 이유 1 | 風文 | 2023.01.20 | 59 |
2758 | 회의 시간은 1시간 안에 | 風文 | 2023.01.19 | 43 |
2757 | 뿌리 깊은 사랑 | 風文 | 2023.01.18 | 33 |
2756 | '억울하다'라는 말 | 風文 | 2023.01.17 | 19 |
2755 | 나를 넘어서는 도전 정신 | 風文 | 2023.01.14 | 15 |
2754 | 눈에는 눈 | 風文 | 2023.01.13 | 13 |
2753 | 외로움을 덜기 위해서 | 風文 | 2023.01.13 | 8 |
2752 | 도를 가까이하면 이름 절로 떨쳐지니 | 風文 | 2023.01.11 | 13 |
2751 | 마음의 주인 - 법정 | 風文 | 2023.01.11 | 14 |
2750 | 내면의 거울 | 風文 | 2023.01.11 | 15 |
2749 | 6개월 입양아와 다섯 살 입양아 | 風文 | 2023.01.10 | 16 |
2748 | 문병객의 에티켓 | 風文 | 2023.01.09 |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