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72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산은 산에게 주고
강은 강에게 주었으면

나팔은 나팔수에게 주고
파리 목숨은 파리에게 주었으면

그리고 나머지것들도 다 찾아간 다음
나도 내게 주었으면

방울 소리 방울에서 나고
파도 소리 파도에서 나듯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 이생진의《산에 오는 이유》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171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017
976 '흐르는 사랑' 風文 2015.07.26 4990
975 이별과 만남 風文 2015.07.26 6145
974 잃어버린 옛노래 風文 2015.07.26 6887
973 나를 바라보는 시간 風文 2015.07.26 9006
972 인생 나이테 風文 2015.07.26 7919
971 그대 목소리를 듣는다 風文 2015.07.30 6281
970 이해와 공감 風文 2015.07.30 7068
969 6초 포옹 風文 2015.07.30 8130
968 내 몸 風文 2015.07.30 7302
967 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風文 2015.07.30 8235
966 한 모금의 기쁨 風文 2015.08.05 8044
965 내가 만든 산책길을 걸으며 風文 2015.08.05 6868
964 심장이 뛴다 風文 2015.08.05 8108
963 나를 인정해 주는 사람 風文 2015.08.09 7771
962 첫눈 오는 날 만나자 風文 2015.08.09 10210
961 그대 생각날 때면 風文 2015.08.09 8631
960 작은 상처, 큰 상처 風文 2015.08.09 7376
» 나도 내 소리 내 봤으면 風文 2015.08.09 7246
958 감춤과 은둔 風文 2015.08.20 10603
957 사랑을 잃으면... 風文 2015.08.20 10402
956 침착을 되찾은 다음에 風文 2015.08.20 12455
955 순간순간의 충실 風文 2015.08.20 12139
954 땅의 시간, 하늘의 시간 風文 2016.09.04 4518
953 고통의 기록 風文 2016.09.04 59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