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3 19:38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조회 수 8013 추천 수 0 댓글 0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이젠 가을이
떠날 준비를 하는 것 같군요
아쉽다고 붙잡을 수는 없겠죠
이 가을이 가고
매서운 추위가 와야만
모든 나무들은 동면에 들어갑니다
이른봄에
따뜻한 햇살이
깨울 때까지 잠을 자야만
싱싱한 새싹을 내게 되지요
- 이병한의 시〈가을이 떠나려합니다〉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3132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2136 |
1844 | 마음이 상하셨나요? | 風文 | 2014.12.08 | 7679 |
1843 | 칼국수 | 風文 | 2014.12.08 | 9048 |
1842 | 살이 찌는 이유 | 風文 | 2014.12.08 | 7403 |
1841 | 내가 나를 인정하기 | 風文 | 2014.12.07 | 7443 |
1840 | 읽기와 쓰기 | 風文 | 2014.12.07 | 6084 |
1839 | 죽은 돈, 산 돈 | 風文 | 2014.12.07 | 10131 |
1838 | 소설가의 눈 | 風文 | 2014.12.07 | 6232 |
1837 | 여행 백일몽 | 風文 | 2014.12.07 | 6991 |
1836 | 혼자 있는 즐거움 | 風文 | 2014.12.07 | 6142 |
1835 | 행복이 무엇인지... | 風文 | 2014.12.05 | 7174 |
1834 | 정답이 없다 | 風文 | 2014.12.05 | 7891 |
1833 | 신성한 지혜 | 風文 | 2014.12.05 | 7923 |
1832 | 경청의 힘! | 風文 | 2014.12.05 | 8715 |
1831 | 침묵하는 법 | 風文 | 2014.12.05 | 9458 |
1830 | 방 청소 | 風文 | 2014.12.05 | 5651 |
1829 | 가난해서 춤을 추었다 | 風文 | 2014.12.04 | 8269 |
1828 | 자기암시, 자기최면 | 風文 | 2014.12.04 | 10390 |
1827 | 겁먹지 말아라 | 風文 | 2014.12.04 | 8663 |
1826 | 구경꾼 | 風文 | 2014.12.04 | 7848 |
1825 | 부모가 찌르는 비수 | 風文 | 2014.12.04 | 6016 |
» | 가을이 떠나려합니다 | 風文 | 2014.12.03 | 8013 |
1823 | 할 일의 발견 | 風文 | 2014.12.03 | 7310 |
1822 | 불사신 | 風文 | 2014.12.03 | 9045 |
1821 | 웃어넘길 줄 아는 능력 | 風文 | 2014.12.03 | 5838 |
1820 | '우물 안 개구리' | 風文 | 2014.12.03 | 11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