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여운
습관적인 만남은 진정한 만남이 아니다.
그것은 시장 바닥에서 스치고 지나감이나 다를 바
없다. 좋은 만남에는 향기로운 여운이 감돌아야 한다.
그 향기로운 여운으로 인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함께 공존할 수 있다. 사람이 향기로운 여운을
지니려면 주어진 시간을 값없는 일에
낭비해서는 안 된다. 쉬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가꾸어야 한다. 그래야 만날 때마다
새로운 향기를 주고받을 수 있다.
- 법정의《아름다운 마무리》중에서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 風文 | 2023.02.04 | 5526 |
공지 | 친구야 너는 아니 1 | 風文 | 2015.08.20 | 94364 |
3026 | 153세 냉동인간이 부활했다? - 냉동인간에 대하여 | 바람의종 | 2007.09.19 | 46534 |
3025 | ‘옵아트’ 앞에서 인간은 천진난만한 아이가 된다! | 바람의종 | 2007.08.15 | 45970 |
3024 | '푸른 기적' | 風文 | 2014.08.29 | 38841 |
3023 | 사랑이 잔혹한 이유는 에로스 신 부모 탓? | 바람의종 | 2008.03.27 | 26141 |
3022 | 쥐인간의 죄책감은 유아기적 무의식부터? - 강박증에 대하여 | 바람의종 | 2007.10.10 | 25081 |
3021 | 행복과 불행은 쌍둥이 형제라고? | 바람의종 | 2007.08.09 | 22162 |
3020 | 세한도(歲寒圖) - 도종환 (125) | 바람의종 | 2009.02.02 | 21308 |
3019 | 희망이란 | 風文 | 2013.08.20 | 19133 |
3018 | '야하고 뻔뻔하게' | 風文 | 2013.08.20 | 18636 |
3017 | 현대예술의 엔트로피 | 바람의종 | 2008.04.09 | 18487 |
3016 | 정말 당신의 짐이 크고 무겁습니까? | 바람의종 | 2007.10.10 | 18436 |
3015 | 136명에서 142명쯤 - 김중혁 | 윤영환 | 2006.09.02 | 17965 |
3014 | 그가 부러웠다 | 風文 | 2013.08.28 | 17924 |
3013 | Love is... | 風磬 | 2006.02.05 | 17736 |
3012 | 다다이즘과 러시아 구성주의에 대하여 | 바람의종 | 2010.08.30 | 17697 |
3011 | 커피 한 잔의 행복 | 風文 | 2013.08.20 | 17363 |
3010 | 히틀러는 라디오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었다 | 바람의종 | 2008.08.05 | 16614 |
3009 | 자연을 통해... | 風文 | 2013.08.20 | 16512 |
3008 | 흉터 | 風文 | 2013.08.28 | 16221 |
3007 | 젊은이들에게 - 괴테 | 바람의종 | 2008.02.01 | 16161 |
3006 | 신문배달 10계명 | 風文 | 2013.08.19 | 15296 |
3005 | 길 떠날 준비 | 風文 | 2013.08.20 | 15273 |
3004 | 방 안에 서있는 물고기 한 마리- 마그리트 ‘낯설게 하기’ | 바람의종 | 2007.02.08 | 15144 |
3003 | 세계 최초의 아나키스트 정당을 세운 한국의 아나키스트 | 바람의종 | 2008.07.24 | 15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