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89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저는 가끔
건물을 짓는 곳에 갑니다.
가 보면 그렇게 흉하고 먼지가 나고 냄새가 나고
복잡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깨끗이 마감을 하고
거기에 소파를 가져다 놓고 인테리어를 다 끝내면
우리가 쉴 수 있는 아름다운 집이 됩니다.
문제는 짓다가 그만두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흉한 것이
짓다가 만 건물입니다.


- 문성모의《하용조 목사 이야기》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3725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2741
1648 숨겨진 공간 윤안젤로 2013.04.03 9621
1647 네 개의 방 윤안젤로 2013.04.03 8229
1646 '백남준' 아내의 고백 윤안젤로 2013.04.03 10220
» '짓다가 만 집'과 '짓고 있는 집' 윤안젤로 2013.03.28 8997
1644 초점거리 윤안젤로 2013.03.27 10845
1643 달콤한 여유 윤안젤로 2013.03.27 6763
1642 암을 이기는 법 윤안젤로 2013.03.25 8454
1641 내 마음의 꽃밭 윤안젤로 2013.03.23 9556
1640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윤안젤로 2013.03.23 7672
1639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가 없다 윤안젤로 2013.03.23 8782
1638 기꺼이 '깨지는 알' 윤안젤로 2013.03.20 10582
1637 고비마다 나를 살린 책 윤안젤로 2013.03.18 6507
1636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능력 윤안젤로 2013.03.18 9100
1635 그 사람을 아는 법 윤안젤로 2013.03.18 9940
1634 오늘 끝내자 윤영환 2013.03.14 8523
1633 간절하지 않으면 꿈꾸지 마라 윤안젤로 2013.03.13 8902
1632 화창한 봄날 윤안젤로 2013.03.13 9335
1631 오해 윤안젤로 2013.03.13 7652
1630 삼할 타자 윤영환 2013.03.13 9915
1629 '살림'의 지혜! 윤영환 2013.03.13 7461
1628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윤안젤로 2013.03.11 9336
1627 아버지 책 속의 옛날돈 윤안젤로 2013.03.11 8205
1626 '바로 지금' 윤안젤로 2013.03.11 9342
1625 세상을 지배하는 힘 윤안젤로 2013.03.11 9187
1624 스스로 이겨내기 윤안젤로 2013.03.11 85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21 Next
/ 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