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6126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외계인', 길을 잃어 버렸다


십대라는 외계인은
그들이 속한 학교도, 가정도,
모두 온전히 제 것이 아니라고 느낀다.
외계인은 지구라는 별에 정착을 했지만
자신과 전혀 다르게 생기고 다른 말을 하는
지구인으로부터 위협감을 느낀다.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 이제 이곳에서 살아가야 하는데,
배가 고프고 발이 아프고 좀 누워 쉬고 싶은데
도무지 그가 하는 말을 알아듣는 이가 없다.


- 김영아의《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28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163
1377 자기 암시 바람의종 2012.04.11 5774
1376 고요한 시간 바람의종 2012.04.04 4870
1375 마흔의 과제 바람의종 2012.04.03 3998
1374 눈과 귀와 코, 그리고 입과 손과 다리 바람의종 2012.04.03 4519
1373 피땀이란 말 바람의종 2012.04.03 6188
1372 섹덴 호수 바람의종 2012.03.29 4704
1371 아름다운 복수 바람의종 2012.03.27 7805
1370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와요 바람의종 2012.03.27 6033
1369 행복을 부르는 생각 바람의종 2012.03.27 6470
1368 어머니의 기도 바람의종 2012.03.27 4644
1367 입맛이 있든 없든... 바람의종 2012.03.26 5172
1366 '나는 운이 강한 사람이다!' 바람의종 2012.03.26 6983
1365 기뻐하라 바람의종 2012.03.26 5080
1364 시간 바람의종 2012.03.26 4927
1363 봄처녀 제 오십니다 바람의종 2012.03.23 4134
» '외계인', 길을 잃어 버렸다 바람의종 2012.03.23 6126
1361 왜 물을 엎질렀나 바람의종 2012.03.23 4990
1360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바람의종 2012.03.23 3987
1359 향초 바람의종 2012.03.18 5667
1358 메마른 땅, 메마른 나무 바람의종 2012.03.18 5597
1357 조건부 인생 바람의종 2012.03.18 5825
1356 방황해도 괜찮아' 바람의종 2012.03.18 5494
1355 곡선과 직선 바람의종 2012.03.03 5618
1354 낙타 새끼의 무덤 바람의종 2012.03.02 4394
1353 해법은 있다 바람의종 2012.02.29 48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