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9.29 21:54

그대와의 인연

조회 수 6739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그대와의 인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은 인연입니다.
윤회나 환생을 믿지 않더라도 소중하지 않은
인연은 없지요. 처음엔 사소하여 잘 알아보지
못할 뿐, 이 사소함이야말로 존재의 자궁 같은 것.
블랙홀이나 미로일 수도 있지만 바로 이곳에서
꽃이 피고 새가 웁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65억 분의 1의 확률로 만난 그대와의 인연,
그 얼마나 섬뜩할 정도로 소중한지요.


- 이원규의《지리산 편지》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역대로 사람의 진정한 역사는 - 세종대왕 風文 2023.02.04 5284
공지 친구야 너는 아니 1 風文 2015.08.20 94163
227 의심과 미움을 버리라 바람의종 2008.09.30 6824
226 무엇이 소중한가 - 도종환 (75) 바람의종 2008.09.30 6326
» 그대와의 인연 바람의종 2008.09.29 6739
224 친구라는 아름다운 이름 바람의종 2008.09.29 7879
223 네가 올 줄 알았어 바람의종 2008.09.27 5728
222 아름다움과 자연 - 도종환 (74) 바람의종 2008.09.26 7678
221 다크서클 바람의종 2008.09.26 7633
220 TV에 애인구함 광고를 내보자 바람의종 2008.09.25 9586
219 누군가를 마음으로 설득하여보자! 바람의종 2008.09.25 5439
218 쉽게 얻은 기쁨은 빨리 사라진다 바람의종 2008.09.25 5305
217 가을엽서 - 도종환 (73) 바람의종 2008.09.24 7025
216 새로운 발견 바람의종 2008.09.24 4783
215 글에도 마음씨가 있습니다 바람의종 2008.09.23 4929
214 고흐에게 배워야 할 것 - 도종환 (72) 바람의종 2008.09.23 9065
213 내적 미소 바람의종 2008.09.23 6852
212 기적의 탄생 바람의종 2008.09.22 6561
211 담백한 맛과 평범한 사람 - 도종환 (71) 바람의종 2008.09.19 7318
210 이치는 마음에 있다 - 도종환 (70) 바람의종 2008.09.18 7769
209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 도종화 (69) 바람의종 2008.09.18 8395
208 목백일홍 - 도종환 (68) 바람의종 2008.09.18 9224
207 불안 - 도종환 (67) 바람의종 2008.09.09 6643
206 귀뚜라미 - 도종환 (66) 바람의종 2008.09.05 8137
205 박달재 - 도종환 (65) 바람의종 2008.09.04 5137
204 제국과 다중 출현의 비밀: 비물질 노동 바람의종 2008.09.02 9160
203 빛깔 - 도종환 (64) 바람의종 2008.09.01 65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22 Next
/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