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120 추천 수 1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시냇물'은 '실'+'내'+'물'이 합쳐서 생긴 말

  '시냇물'의 의미를 모르는 분은  없지만, 그 어원을 아는 분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본래 '시냇물'은 '실'+ '내' +  '물'이 합쳐서 생긴 말입니다. '실'은 '곡(골 곡)'의 뜻입니다. 아직도 고유지명에 '실'이 쓰이고 있습니다. '밤실' 등 무척  많습니다. 결국 골짜기란 뜻입니다.  거기다가 '내'는 '천(내 천)'의 뜻이고요. 그런데 이 '내’도 원래는 '나리'였었습니다. 그런데 모음 사이에서 이런 단어가 또 있지요. '세'(인간 세)를 '누리'라고  하지요. 그런데 오늘날에는 '뉘'로  쓰고 있습니다. 결국 '시냇물'은  '골짜기를 흐르는 냇물'이란 뜻입니다.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1. 애국가 가사 중의 '남산'은 '앞산'이란 의미

    Date2007.01.15 By風磬 Views4162
    Read More
  2. '곰보'는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

    Date2007.01.14 By風磬 Views3937
    Read More
  3. '성가시다'는 원래 '파리하다, 초췌하다'는 뜻

    Date2007.01.12 By風磬 Views5692
    Read More
  4. '가물치'는 '검은 고기'라는 뜻

    Date2007.01.11 By風磬 Views4343
    Read More
  5. '귀고리'는 귀에 거는 '고리'...'귀거리'는 틀린 말

    Date2007.01.10 By風磬 Views3682
    Read More
  6. '여자무당' -> '임금의 선생님' -> '스승'으로 의미 변화

    Date2007.01.03 By風磬 Views3505
    Read More
  7. 언어코드로 보는 '돼지'의 다양한 의미

    Date2007.01.03 By風磬 Views3211
    Read More
  8. '시냇물'은 '실'+'내'+'물'이 합쳐서 생긴 말

    Date2007.01.02 By風磬 Views3120
    Read More
  9. 식사 후 "양이 찼느냐?"에서 '양'은 '위장'의 '위'에 해당하는 토박이말

    Date2007.01.01 By風磬 Views3500
    Read More
  10. '결혼하다'와 '혼인하다'는 본래 다른 뜻이었습니다

    Date2006.12.31 By風磬 Views3482
    Read More
  11. '무좀'의 '좀'은 벌레이름...'좀도둑'의 '좀'은 '조금'의 준말

    Date2006.12.30 By風磬 Views3218
    Read More
  12. '곶감'은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

    Date2006.12.29 By風磬 Views3474
    Read More
  13. '숨바꼭질'의 '숨'은 '숨 쉬다'의 '숨'...'숨 + 바꿈 + 질'

    Date2006.12.27 By風磬 Views3610
    Read More
  14. '클랙션'(경적)도 상표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Date2006.12.26 By風磬 Views3237
    Read More
  15. '마요네즈'는 스페인 항구도시 '마욘'의 특산품

    Date2006.12.25 By風磬 Views3875
    Read More
  16. '메리야스'(내의)는 어디에서 나온 말일까요?

    Date2006.12.23 By風磬 Views3067
    Read More
  17. '바바리 코트'는 상표에서 나온 말

    Date2006.12.22 By風磬 Views3225
    Read More
  18. '고독'이란 말을 함부로 말씀하지 마셔요.

    Date2006.12.21 By風磬 Views5159
    Read More
  19. '원숭이'를 '잔나비'라고 하는 까닭을 아셔요?

    Date2006.12.20 By風磬 Views3217
    Read More
  20. '우물'은 '움물'에서 나온 말. 곧 '움'에서 나오는 '물'

    Date2006.12.19 By風磬 Views3383
    Read More
  21. '가게'는 널판지로 만든 시렁에 물건을 진열하여 놓고 파는 곳

    Date2006.12.18 By風磬 Views3889
    Read More
  22. '호치키스'는 기관총을 발명한 미국 발명가 이름

    Date2006.12.17 By風磬 Views4099
    Read More
  23. '미역국을 먹다'는 여러가지 어원이 있습니다.

    Date2006.12.15 By風磬 Views3345
    Read More
  24. '감기'는 옛날에 '고뿔'이라고 불렀습니다. 곧 '코에 불(열)이 난다는 뜻

    Date2006.12.14 By風磬 Views3844
    Read More
  25. '옛날 옛적 고리짝에'는 '옛날 옛적 고려 적에'의 뜻

    Date2006.12.13 By風磬 Views434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