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글나눔 ↘……우리말글 T기본글꼴 기본글꼴✔ 나눔고딕✔ 맑은고딕✔ 돋움✔ ✔ 뷰어로 보기 2007.01.14 12:03 '곰보'는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 風磬 조회 수 4057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곰보'는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 마마에 걸려서 얼굴이 얽은 사람이 있지요? 지금은 천연두가 사라져서 그런 사람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만, 그런 분을 속칭 '곰보'라고 하는데, 이것은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입니다. 그래서 그 어원을 잊어 버리고 그냥 '곰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곪-'의 발음이 '곰'이 되니까요.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12 추천 0 비추천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우리 말과 글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검색 List Zine Gallery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6 고유어 인명 - 돌쇠면 어떻고 개똥이면 어떤가 바람의종 2008.07.19 4074 95 경주와 남산 - 서라벌의 탄생 신화 바람의종 2008.09.09 3079 94 강화와 마리산 - 반도 한가운데 솟은 머리산 바람의종 2008.07.28 3035 93 가족 호칭어 - 며느리와 새아기 바람의종 2008.05.08 3715 92 9. 남자 생식기 '불X'의 '불'은 무엇을 뜻하는 말로부터 온 것일까요? 風磬 2006.09.28 4286 91 8. '보배'의 '배'는 한자음으로 '패'...즉 '조개 패'를 말합니다 風磬 2006.09.27 4688 90 23. '낭떠러지'와 '벼랑'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風磬 2006.10.18 3649 89 22. '온갖'은 '수적으로 전부의 종류'란 뜻 風磬 2006.10.11 3982 88 21. '꽁치'의 어원에 관한 유력한 설이 있습니다 風磬 2006.10.10 4658 87 20. '만나다'는 '맞나다'에서 온말 風磬 2006.10.09 5225 86 19. '물 한 모금 마시고'의 '모금'은 '먹다'와 연관된 단어 風磬 2006.10.08 5432 85 18. '뚜렷하다' '또렷하다'는 원래 '둥글다'는 뜻 風磬 2006.10.07 5388 84 17. '닭의알'-->'닭이알'-->'달걀'......'달걀'은 토박이말 風磬 2006.10.06 4541 83 16. '무지개'는 '물'로 된 '문'이라는 뜻 風磬 2006.10.05 4605 82 15. '방구'(가죽피리)는 고유어가 아니라 한자어 風磬 2006.10.04 4875 81 14. '벽'의 사투리인 '베름빡'에 관하여 風磬 2006.10.03 5044 80 13. 설화에 의하면 '베짱이'는 베를 짜고 노래를 부르는 곤충. 風磬 2006.10.02 4912 79 12. '고양이'를 왜 '나비야!'하고 부를까요? 風磬 2006.10.01 5163 78 11. '노닐다'는 '놀다 + 닐다의 합성어...'닐다'는 '가다'의 뜻 風磬 2006.09.30 5047 77 10. 가루처럼 내리는 비가 '가랑비'이고 이슬처럼 내리는 비가 '이슬비' 風磬 2006.09.29 4878 76 '호치키스'는 기관총을 발명한 미국 발명가 이름 風磬 2006.12.17 4275 75 '한 살'의 '살'과 '설날'의 '설'은 어떤 관계일까요? 風磬 2006.12.04 3599 74 '학독'이란 단어의 뜻을 아십니까? 風磬 2006.11.10 4426 73 '학독'은 원래 '확독' 風磬 2006.11.26 7466 72 '클랙션'(경적)도 상표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風磬 2006.12.26 3367 목록 Search 검색 제목+내용제목내용댓글필명태그 쓰기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GO
'곰보'는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 마마에 걸려서 얼굴이 얽은 사람이 있지요? 지금은 천연두가 사라져서 그런 사람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만, 그런 분을 속칭 '곰보'라고 하는데, 이것은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입니다. 그래서 그 어원을 잊어 버리고 그냥 '곰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곪-'의 발음이 '곰'이 되니까요.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