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3193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바바리 코트'는 상표에서 나온 말

  날씨가 추워지면서, 길거리에 '바바리 코트'를 입은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요즈음은 '바바리 코트'를  입은 사람은 자가용이 없는 사람이라는 소리도 들을 정도로 이 옷을 입은 사람이 적어졌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바'(overcoat)가 두텁고 무거워서 대부분 '바바리 코트'를 선호했었습니다. 가을이나 겨울  아무때나 입어서 전천후 코트가 되었었지요. 이 '바바리 코트'는 영국 Burbery  회사가 만들어낸 비옷(레인코트)의 상표 이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홍 윤 표 (단국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이 태 영 (전북대 국문과 교수, 국어정보학회 회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6 '가게'는 널판지로 만든 시렁에 물건을 진열하여 놓고 파는 곳 風磬 2006.12.18 3865
195 '우물'은 '움물'에서 나온 말. 곧 '움'에서 나오는 '물' 風磬 2006.12.19 3355
194 '원숭이'를 '잔나비'라고 하는 까닭을 아셔요? 風磬 2006.12.20 3176
193 '고독'이란 말을 함부로 말씀하지 마셔요. 風磬 2006.12.21 5129
» '바바리 코트'는 상표에서 나온 말 風磬 2006.12.22 3193
191 '메리야스'(내의)는 어디에서 나온 말일까요? 風磬 2006.12.23 3038
190 '마요네즈'는 스페인 항구도시 '마욘'의 특산품 風磬 2006.12.25 3835
189 '클랙션'(경적)도 상표에서 유래한 말입니다. 風磬 2006.12.26 3197
188 '숨바꼭질'의 '숨'은 '숨 쉬다'의 '숨'...'숨 + 바꿈 + 질' 風磬 2006.12.27 3584
187 '곶감'은 꼬챙이에 꽂아서 말린 감 風磬 2006.12.29 3454
186 '무좀'의 '좀'은 벌레이름...'좀도둑'의 '좀'은 '조금'의 준말 風磬 2006.12.30 3188
185 '결혼하다'와 '혼인하다'는 본래 다른 뜻이었습니다 風磬 2006.12.31 3460
184 식사 후 "양이 찼느냐?"에서 '양'은 '위장'의 '위'에 해당하는 토박이말 風磬 2007.01.01 3478
183 '시냇물'은 '실'+'내'+'물'이 합쳐서 생긴 말 風磬 2007.01.02 3092
182 언어코드로 보는 '돼지'의 다양한 의미 風磬 2007.01.03 3171
181 '여자무당' -> '임금의 선생님' -> '스승'으로 의미 변화 風磬 2007.01.03 3481
180 '귀고리'는 귀에 거는 '고리'...'귀거리'는 틀린 말 風磬 2007.01.10 3665
179 '가물치'는 '검은 고기'라는 뜻 風磬 2007.01.11 4319
178 '성가시다'는 원래 '파리하다, 초췌하다'는 뜻 風磬 2007.01.12 5670
177 '곰보'는 '곪다'의 '곪-'에 접미사 '-보'가 붙어서 된 말 風磬 2007.01.14 3907
176 애국가 가사 중의 '남산'은 '앞산'이란 의미 風磬 2007.01.15 4143
175 애국가 가사 중의 '바람서리'는 '풍상'(바람 풍, 서리 상)이란 뜻 風磬 2007.01.16 4055
174 '성냥'은 원래 한자어...'석뉴황'이 음운변화를 겪은 것 風磬 2007.01.17 3402
173 '노들강변'은 '노량진 나루터'를 말하는 고유명사 ...버드나무와 상관없어 風磬 2007.01.18 4265
172 '먹거리'는 옳지 않은 말...그 까닭은? 風磬 2007.01.19 42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