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5.10 15:58

산통 깨다

조회 수 10843 추천 수 2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산통 깨다

  본뜻 : 점을 치는데 쓰는 산가지를 넣어 두는 통을 가리켜 산통이라 한다.  산통점은 흔히 육효점이라고도 한다. 향나무나 금속으로 만든 가느다란 산가지에 1부터 8까지의 숫자를 새겨 산통 속에 집어 넣고 흔든 다음 왼손으로 산가지를 세 번 집어내어 초, 중, 종의 각 괘를 만들어 길흉화복의 운명을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산가지를 집어넣는 산통이 깨어지면 점을 칠 수가 없게 되니 산통점으로 먹고 사는 점쟁이에게는 그 같이 큰 낭패가 없는 것이다.

  바뀐 뜻 : 어떤 일을 이루지 못하게 뒤트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보기글"
  -내가 장장 두 시간에 걸쳐서 거의 다 설득시켰는데 갑자기 동생이 나타나서 사실대로 말하는 바람에 산통이 깨졌지 뭐야
  -김대리  화난다고 괜히 영희씨 선보는 데 산통 깨지 말고 고이 낚시나 가지 그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613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2643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7536
1826 삼우제 바람의종 2007.07.20 10607
1825 삼십육계 줄행랑 바람의종 2008.01.16 12243
1824 삼수갑산을 가다 바람의종 2008.01.16 8521
1823 삼수갑산 바람의종 2010.03.07 10036
1822 삼삼하다 風磬 2006.12.29 11011
1821 삼복더위 바람의종 2009.03.04 8061
1820 삼박하다 風磬 2006.12.26 13444
1819 삼디가 어때서 風文 2022.02.01 909
1818 삼겹살의 나이 바람의종 2012.05.04 11907
1817 삼가 바람의종 2008.10.04 5235
1816 살피재 바람의종 2008.05.27 7922
1815 살쾡이 file 바람의종 2009.07.15 6054
1814 살코기 바람의종 2009.10.08 7541
1813 살처분 바람의종 2010.10.30 7306
1812 살찌다, 살지다 바람의종 2010.04.07 9924
1811 살짝궁, 살짜궁 / 살짝이, 살짜기 바람의종 2010.12.19 11112
1810 살인 진드기 風文 2020.05.02 1251
1809 살얼음 / 박빙 바람의종 2010.10.30 10174
1808 살아 진천 죽어 용인 바람의종 2008.01.15 16309
1807 살사리꽃 바람의종 2009.09.07 7045
1806 살망졍이 바람의종 2009.07.26 6502
1805 살림 風磬 2006.12.26 61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