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9.20 20:47

합하

조회 수 8025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합하

  본뜻 : 정승의 존칭인 합하의 본래 의미는 정승들이 정사를 보는 다락방 문 아래라는 뜻이다. 이 말 역시도 정승을 부르는 사람들이 서 있는 장소를 가리켜 쓴 용어로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을 높인 존칭이다.

  바뀐 뜻 :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을 부르던 존칭이다.  일전에 운현궁 복원 공사 중 흥선 대원군이 거처했던 몸채 상량문에 대원군의 존칭이 합하로 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던 적이 있다. 합하라는 존칭은 성 아래 붙여 불렀는데 줄여서 합이라고도 불렀다.

  "보기글"
  -조선 시대에는 정승을 합하라고 불렀다는군  합하라는 말이 왠지 정승이란 말보다 더 기품 있게 들리지 않소?
  -대원군의 존칭도 '합하'였다고 하던데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2889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5761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0482
3322 핼쑥하다, 해쓱하다, 헬쓱하다, 헬쑥하다, 핼슥하다, 헬슥하다 바람의종 2010.11.26 47374
3321 핸드폰, 휴대전화 바람의종 2008.11.19 6593
3320 핸드폰 바람의종 2008.12.12 7579
3319 해프닝 바람의종 2010.03.22 10531
3318 해장 바람의종 2012.07.23 13111
3317 해오라기난초 바람의종 2008.04.05 7942
3316 해오라기 바람의종 2009.05.17 8241
3315 해설피 바람의종 2010.05.31 14490
3314 해라體와 하라體 바람의종 2008.05.12 6611
3313 해거름, 고샅 바람의종 2008.10.11 7750
3312 핫어미와 핫아비 바람의종 2010.01.23 11544
3311 핫바지 바람의종 2007.04.24 7926
3310 핫도그와 불독 바람의종 2008.09.18 8720
» 합하 바람의종 2007.09.20 8025
3308 합쇼체 바람의종 2010.03.18 11994
3307 합사, 분사 바람의종 2010.07.25 11846
3306 함흥차사 바람의종 2007.12.24 11689
3305 함함하다 바람의종 2012.05.18 11011
3304 함바집, 노가다 바람의종 2012.11.28 28725
3303 함께하다/ 함께 하다, 대신하다/ 대신 하다 바람의종 2009.03.29 14098
3302 할증료 바람의종 2007.10.26 7320
3301 할미새 바람의종 2009.12.04 98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