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숙고라는 말이있죠?
참고는 이해나 결정을 내릴 때 봐야 하는 것(항목, 자료)들입니다.
참조는 봐도 되고 안 봐도 되지만 보면 좋다는 의미 입니다.
재판을 내릴 때 봐야하는 것은 참고입니다. 참조는 법적 효력이 미미합니다.
이메일을 보낼 때도 마찬가지죠. 참고인이 있고 참조인이 있습니다.
말풀이를 너무 어렵게 해 놓으니 사용하기 더 어려워지는 때가 있는데요,
국립국어원 입장에선 표준자료이니 이해 하시길.....
언어는 이해의 수단이지 준법의 수단이 아닙니다.
표기법 때문에 띄어쓰기 때문에 글의 취지가 오도 된다면 문제지만
이해가 가시면 그냥 쓰는 게 표준어라 생각합니다.
여러개의 국어사전을 인정하는 방향이 좋지 표준국어대사전 하나만 믿고 따르는 행위는 언어 변천사에 도움되질 않아요.
세상은 급속도로 변해가고 말도 수시로 바뀌고
사용 빈도에 따라 낙후 되는 단어가 부지기 수 입니다.
- 윤영환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1145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7798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2681 |
3036 | 천정부지 | 바람의종 | 2009.09.29 | 9056 |
3035 | 천만에 말씀 | 바람의종 | 2010.01.20 | 9614 |
3034 | 천둥벌거숭이 | 바람의종 | 2010.02.12 | 9196 |
3033 | 천둥벌거숭이 | 바람의종 | 2007.03.29 | 8524 |
3032 | 천덕꾸러기 | 바람의종 | 2007.05.23 | 8272 |
3031 | 처음처럼 | 바람의종 | 2010.11.01 | 11405 |
3030 | 처리뱅이 | 바람의종 | 2011.11.24 | 12218 |
3029 | 처녀치마 | 바람의종 | 2008.06.02 | 6778 |
3028 | 책보따리·책보퉁이 | 바람의종 | 2007.11.06 | 8244 |
3027 | 책갈피 | 바람의종 | 2010.10.06 | 9162 |
3026 | 참새 | 바람의종 | 2009.05.12 | 6732 |
3025 | 참말과 거짓말 | 바람의종 | 2008.01.07 | 8606 |
3024 | 참말 | 바람의종 | 2009.09.01 | 9368 |
3023 | 참다와 견디다 | 바람의종 | 2010.08.03 | 8986 |
3022 | 참나리 | 바람의종 | 2008.06.16 | 7588 |
3021 | 참꽃마리 | 바람의종 | 2008.05.29 | 5878 |
3020 | 참공약 | 바람의종 | 2012.11.21 | 17382 |
3019 | 참고와 참조 | 바람의종 | 2010.08.03 | 13827 |
» | 참고와 참조 | 風文 | 2023.07.09 | 1074 |
3017 | 참가, 참석, 참여 | 바람의종 | 2008.11.02 | 10433 |
3016 | 참 좋지다 | 바람의종 | 2008.09.09 | 6195 |
3015 | 참 이뿌죠잉! | 바람의종 | 2008.07.29 | 6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