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31 14:04

퇴짜

조회 수 9924 추천 수 3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퇴짜

  본뜻 : 조선 시대에는 조정으로 올려 보내는 물건들을 일일이 점고했었다.  이때 물건의 질이 낮아 도저히 위로 올려 보낼 수 없으면 그 물건에 '퇴(퇴할 퇴)'자를 찍거나 써서 다시 물리게 했다.  그렇게 해서 돌려보낸 물건을 가리켜 퇴짜 놓았다고 했다.

  바뀐 뜻 : 오늘날에 와서는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지 못하거나 마음에 안 들어서 거부당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서, 사람이나 물건에 두루 쓰인다. 물리치는 쪽에서는 '퇴짜 놓다' 물리침을 당하는 쪽에서는 '퇴짜 맞다'고 한다.

  "보기글"
  -이렇게 정교하게 만든 화문석이 왜 퇴짜를 맞았을까?
  -선보러 나가서 퇴짜 맞는 것처럼 기분 나쁜 일은 없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066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7477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2199
3168 파투 바람의종 2007.09.04 9482
3167 파천황 바람의종 2007.09.04 9515
3166 파이팅, 오바이트, 플레이, 커닝 바람의종 2008.09.23 8567
3165 파이팅 바람의종 2009.06.01 8670
3164 파열음 바람의종 2010.01.15 10024
3163 파스 바람의종 2009.05.01 12757
3162 파리지옥풀 바람의종 2008.03.15 8667
3161 파랗다와 푸르다 윤영환 2008.09.03 8338
3160 파랗네, 파레지다 바람의종 2009.04.03 9922
3159 파랑새 바람의종 2009.06.16 7202
3158 파국 바람의종 2007.09.01 8647
3157 파고다 바람의종 2010.02.09 11533
3156 파경 바람의종 2007.09.01 10724
3155 트레킹, 트래킹 바람의종 2009.03.27 8530
3154 트랜스 바람의종 2010.01.11 10897
3153 튀르기예 / 뽁뽁이 風文 2020.05.21 1453
3152 튀기말, 피진과 크레올 바람의종 2008.03.04 12135
3151 퉁맞다 바람의종 2007.03.30 7840
3150 퉁구스 말겨레 바람의종 2008.02.16 10291
3149 투성이 바람의종 2010.08.27 9138
3148 퇴화되는 표현들 / 존댓말과 갑질 風文 2020.07.07 1814
» 퇴짜 바람의종 2007.08.31 992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