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0675 추천 수 1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몇 일’이 아니고 ‘며칠’인 이유

‘며칠’은 ‘그 달의 몇 째 날’과 ‘몇 날(동안)’이라는 뜻이 있다.‘오늘이 몇 월 며칠이지?’에서는 앞의 의미다. 여기서 ‘며칠’은 ‘몇 일’의 유혹을 받는다. 논리적으로 ‘몇 일’이 타당해 보이기도 한다. 그렇다면 ‘몇 월’을 (며)로 발음하듯 ‘몇 일’은 (며딜)로 소리 나야 한다. 우리는 (며칠)로 소리를 내 왔고, 이것이 표준어가 됐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414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092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5648
3256 ‘돌미’와 ‘살미’ 바람의종 2008.02.01 7845
3255 ‘때식을 번지다’와 ‘재구를 치다’ 바람의종 2010.05.07 13201
3254 ‘뛰다’와 ‘달리다’ 바람의종 2007.11.05 5323
3253 ‘렷다’ 바람의종 2010.04.27 9464
3252 ‘로서’와 ‘로써’ 바람의종 2009.12.04 9861
3251 ‘막하다’ 바람의종 2008.01.06 7919
3250 ‘말밭’을 가꾸자 바람의종 2011.11.11 8765
3249 ‘맞다’와 ‘맞는다’, 이름 바꾸기 風文 2022.09.11 566
3248 ‘머스트 해브’와 ‘워너비’ 風文 2024.03.27 773
3247 ‘며칠’과 ‘몇 일’ 風文 2023.12.28 590
» ‘몇 일’이 아니고 ‘며칠’인 이유 바람의종 2009.12.01 10675
3245 ‘모라’와 마을 바람의종 2008.02.10 7659
3244 ‘물멀기’와 ‘싸다’ 바람의종 2010.05.17 12815
3243 ‘바드민톤’과 ‘아수한 이별’ 바람의종 2010.04.23 11741
3242 ‘부끄부끄’ ‘쓰담쓰담’ 風文 2023.06.02 880
3241 ‘부럽다’의 방언형 바람의종 2007.10.11 8682
3240 ‘붇다’와 ‘붓다’의 활용 바람의종 2010.01.14 11755
3239 ‘빼또칼’과 ‘총대가정’ 바람의종 2010.06.08 12442
3238 ‘사흘’ 사태, 그래서 어쩌라고 風文 2022.08.21 996
3237 ‘선진화’의 길 風文 2021.10.15 782
3236 ‘수놈’과 ‘숫놈’ 風文 2024.05.08 5
3235 ‘시끄러워!’, 직연 風文 2022.10.25 96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