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6.09.14 16:49

겻불

조회 수 15524 추천 수 1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겻불



본뜻 : 쌀겨나 보릿겨처럼 곡식의 겨를 태우는 불을 가리키는 말인데, 겨를 태우는 불은 뭉근하게 타오르기 때문에 불기운이 신통치가 않다.



바뀐 뜻 : '겻불'을 불쬐는 사람 곁에서 쬐는 '곁불'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말의 실제 뜻은 겨를 태우는 뭉근하고 힘없는 불을 가리키는 말로서, 신통치 않거나 시원치 않은 것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보기글"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
  -추울 땐 겻불이라도 어딘데 그걸 마다해?  그깟 체면이 뭔데 거기에 목숨을 거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29292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6103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0900
20 남세스럽다 風磬 2006.10.30 10712
19 나리 風磬 2006.10.10 16497
18 꼬투리 風磬 2006.10.10 13287
17 구년묵이(구닥다리) 風磬 2006.10.10 14607
16 괄괄하다 風磬 2006.09.29 14002
15 곤죽 風磬 2006.09.29 11912
14 고주망태 風磬 2006.09.21 13731
13 고수레 風磬 2006.09.18 20027
12 고뿔 風磬 2006.09.16 14964
11 고명딸 風磬 2006.09.16 15141
10 게거품 風磬 2006.09.14 18922
9 괴발개발(개발새발) 風磬 2006.09.14 20655
» 겻불 風磬 2006.09.14 15524
7 개차반 風磬 2006.09.14 15606
6 개개다(개기다) 風磬 2006.09.13 15499
5 요, 오 風磬 2006.09.09 19704
4 에요, 예요 風磬 2006.09.09 19418
3 맞고요, 맞구요 風磬 2006.09.09 16005
2 우리말 속의 일본말 찌꺼기들 風磬 2006.09.07 15601
1 한글 맞춤법 강의 - 박기완 윤영환 2006.09.04 2551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