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16 00:38

전하

조회 수 6817 추천 수 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전하

  본뜻 : 전하는 본래 임금이 정사를 보는 전각 아래란 뜻이다.  즉 임금을 뵙는 사람이 서 있는 자리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이 말 역시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을 높이는 존칭의 방식을 택하고 있는 말이다.  중국의 "사물기원"이란 책에 보면 이 말은 황태자를 부르는 호칭으로만 쓰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조선 시대에 사대주의자들이 중국에서 쓰는 말보다 한 단계 낮은 말을 쓰자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이 말이 주로 임금에 대한 존칭으로 널리 쓰였다.

  바뀐 뜻 : 후대로 내려오면서 왕이나 왕비 또는 왕족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보기글"
  -전하께오서 첫째보다는 셋째를 더 귀히 여기시니 장차 이 일을 어쩌면 좋겠습니까?
  -양녕 전하!  장차 떠맡아야 할 이 나라를 두고 어디를 가시나이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2796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9582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4320
3168 연륜 바람의종 2007.08.03 8409
3167 연미복 바람의종 2007.08.03 7901
3166 영감 바람의종 2007.08.07 7620
3165 영계 바람의종 2007.08.07 9444
3164 영남, 영동, 영서 바람의종 2007.08.09 11201
3163 영부인 바람의종 2007.08.09 7725
3162 오장육부 바람의종 2007.08.10 9581
3161 와중 바람의종 2007.08.10 6776
3160 요지경 바람의종 2007.08.11 10776
3159 용수철 바람의종 2007.08.11 6890
3158 은행 바람의종 2007.08.13 6686
3157 자문 바람의종 2007.08.13 7220
3156 자정 바람의종 2007.08.14 7575
3155 장본인 바람의종 2007.08.14 8385
3154 장안 바람의종 2007.08.15 9107
3153 재야 바람의종 2007.08.15 7595
3152 적자 바람의종 2007.08.16 13073
» 전하 바람의종 2007.08.16 6817
3150 점고 바람의종 2007.08.17 7181
3149 점심 바람의종 2007.08.17 9141
3148 제6공화국 바람의종 2007.08.18 9614
3147 조장 바람의종 2007.08.18 702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