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부인
본뜻 : 남의 아내에 대한 일반적인 높임말로 부인과 같은 뜻이다. 영은 접두사로서 남의 가족을 경의를 표하여 부를 때 명사 위에 붙이는 말이다. 그러므로 남의 앞에서 그의 부인을 높여 부를 때는 영부인, 아들은 영식, 딸은 영애라 한다. 남의 부인을 높여 부를 때 흔히 사모님이란 호칭을 널리 쓰는데, 이 말의 본뜻은 스승의 부인을 높여 부르는 말이므로 아무에게나 사모님이라고 부르는 것도 썩 좋은 호칭은 아니다.
바뀐 뜻 : 제3공화국 시절에 고 육영수 여사를 이름 없이 그냥 영부인이라고만 지칭했던 적이 있다. 이 때문에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이 단어가 마치 대통령의 부인만을 특별하게 가리키는 것으로 잘못 알려지게 되었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통령의 영부인을 지칭할 때는 '대통령 영부인 아무개 여사'라고 하면 된다.
"보기글"
-선생님 영부인께서는 요즘 건강이 어떠십니까?
-대통령 영부인 아무개 여사는 오늘 오후에 새로 문을 연 서울 시립 아동보호소에 들러 시설과 어린이들을 둘러보았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2644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9017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4242 |
3168 | 연륜 | 바람의종 | 2007.08.03 | 8477 |
3167 | 연미복 | 바람의종 | 2007.08.03 | 7957 |
3166 | 영감 | 바람의종 | 2007.08.07 | 7699 |
3165 | 영계 | 바람의종 | 2007.08.07 | 9525 |
3164 | 영남, 영동, 영서 | 바람의종 | 2007.08.09 | 11264 |
» | 영부인 | 바람의종 | 2007.08.09 | 7789 |
3162 | 오장육부 | 바람의종 | 2007.08.10 | 9635 |
3161 | 와중 | 바람의종 | 2007.08.10 | 6859 |
3160 | 요지경 | 바람의종 | 2007.08.11 | 10850 |
3159 | 용수철 | 바람의종 | 2007.08.11 | 6966 |
3158 | 은행 | 바람의종 | 2007.08.13 | 6771 |
3157 | 자문 | 바람의종 | 2007.08.13 | 7279 |
3156 | 자정 | 바람의종 | 2007.08.14 | 7635 |
3155 | 장본인 | 바람의종 | 2007.08.14 | 8458 |
3154 | 장안 | 바람의종 | 2007.08.15 | 9169 |
3153 | 재야 | 바람의종 | 2007.08.15 | 7658 |
3152 | 적자 | 바람의종 | 2007.08.16 | 13152 |
3151 | 전하 | 바람의종 | 2007.08.16 | 6884 |
3150 | 점고 | 바람의종 | 2007.08.17 | 7252 |
3149 | 점심 | 바람의종 | 2007.08.17 | 9200 |
3148 | 제6공화국 | 바람의종 | 2007.08.18 | 9665 |
3147 | 조장 | 바람의종 | 2007.08.18 | 70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