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동태우다
본뜻 : 옛날 걸립패나 사당패의 놀이 중에 여장을 한 사내아이가 어른의 어깨 위에 올라서서 춤을 추는 놀이가 있었다. 이 때 어깨 위에 올라선 아이를 '무동'이라 불렀는데 글자 그대로 '춤추는 아이'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어깨 위에 사람을 올려 태우는 것은 '무동태우기'라고 하게 되었다.
바뀐 뜻 : 아이를 목 뒤 양어깨에 태우는 것을 말한다. 흔히 '무등태우다'로 쓰는데 이것은틀린 말이다.
"보기글"
-여보, 아이가 그렇게 같이 놀기를 원하니 무동이라도 한번 태워 주시지요
-네가 이번 시험에 붙으면 내가 너를 무동 태우고 온 동네를 한바퀴 돌 것이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4471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1150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5927 |
3300 | 필요한 사람?/최인호 | 바람의종 | 2007.04.28 | 8021 |
3299 | 가능·가성능/최인호 | 바람의종 | 2007.04.28 | 8355 |
3298 | 감감소식 | 바람의종 | 2007.04.29 | 7918 |
3297 | 강남 제비 | 바람의종 | 2007.04.29 | 10796 |
3296 | 관자놀이 | 바람의종 | 2007.05.02 | 11075 |
3295 | 근사하다 | 바람의종 | 2007.05.02 | 11188 |
3294 | 기구하다 | 바람의종 | 2007.05.06 | 13327 |
3293 | 기절하다 | 바람의종 | 2007.05.06 | 7747 |
3292 | 기특하다 | 바람의종 | 2007.05.07 | 9533 |
3291 | 기합 주다 | 바람의종 | 2007.05.07 | 9908 |
3290 | 난장판 | 바람의종 | 2007.05.08 | 8391 |
3289 | 맥적다 | 바람의종 | 2007.05.08 | 9631 |
» | 무동태우다 | 바람의종 | 2007.05.09 | 8664 |
3287 | 박살내다 | 바람의종 | 2007.05.09 | 10046 |
3286 | 번갈아 | 바람의종 | 2007.05.10 | 7984 |
3285 | 산통 깨다 | 바람의종 | 2007.05.10 | 10837 |
3284 | 상피 붙다 | 바람의종 | 2007.05.12 | 14473 |
3283 | 서방님 | 바람의종 | 2007.05.12 | 8410 |
3282 | 선보다 | 바람의종 | 2007.05.15 | 7771 |
3281 | 심심파적 | 바람의종 | 2007.05.15 | 9654 |
3280 | 십상이다 | 바람의종 | 2007.05.16 | 6840 |
3279 | 아귀다툼 | 바람의종 | 2007.05.16 | 124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