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18 06:29

신물이 나다

조회 수 17288 추천 수 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신물이 나다

  본뜻 : 과식을 했거나 먹은 음식이 체했을 때 넘어오는 시큼한 물을 신물이라 한다.  한 번체한 음식은 잘 먹게 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쳐다보기조차 싫어지게 되는데, 여기에서신물이란 말의 의미가 확장되어 쳐다보기도 싫은 지긋지긋한 일을 가리키게 되었다.

  바뀐 뜻 : 마음에 없는 일을 오래 계속하여 지긋지긋하고 진절머리가 난다는 뜻이다.

  "보기글"
  -인형에 눈알 붙이는 일이라면 이제 신물이 날 지경이다
  -노래하고 춤추는 일도 이젠 신물이 나서 못하겠는데 뭐 좀 할 만한 일이 없을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29576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642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1169
3322 귀추가 주목된다 바람의종 2007.12.28 17859
3321 수뢰 바람의종 2012.12.11 17782
3320 바람의종 2013.01.25 17747
3319 ‘긴장’과 ‘비난수’ 바람의종 2010.03.30 17703
3318 '-화하다' / '-화시키다' 바람의종 2009.08.29 17699
3317 비위맞추다 바람의종 2008.01.14 17656
3316 절감, 저감 바람의종 2010.01.27 17656
3315 외곬, 외골수 바람의종 2012.12.03 17649
3314 시다바리, 나와바리, 당일바리 바람의종 2012.03.05 17614
3313 안하다, 못하다 바람의종 2009.02.10 17579
3312 금도(襟度) 바람의종 2012.12.10 17519
3311 길다란, 기다란, 짧다랗다, 얇다랗다, 넓다랗다 바람의종 2010.07.10 17485
3310 입에 발린 소리 바람의종 2008.01.28 17470
3309 참공약 바람의종 2012.11.21 17369
3308 행랑, 행낭 바람의종 2010.05.06 17313
» 신물이 나다 바람의종 2008.01.18 17288
3306 부득이하게? ‘부득이’면 족하다 바람의종 2010.01.14 17283
3305 ~데 반해 / ~데 비해 바람의종 2010.02.28 17229
3304 보전과 보존 바람의종 2010.11.25 17218
3303 헤라시보리 바람의종 2012.09.21 17184
3302 그림의 떡, 그림에 떡 바람의종 2012.09.13 17129
3301 바이러스 바람의종 2012.12.04 170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