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망태
고주는 술을 거르거나 짜내는 틀이다. 옛말은 ‘고조’였다. 지금은 술주자라고 한다. 망태는 새끼나 노로 엮어 만든 그릇을 이르는데 망태기의 준말이다. 고주망태는 본래 ‘술을 거르는 틀 위에 올려놓는 망태기’라는 뜻이었다. 고주에 놓인 망태기는 술에 절어 있을 수밖에 없다. 술에 몹시 취해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인 고주망태는 여기서 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42059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8414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203624 |
3058 | 바치다,받치다,받히다 | 바람의종 | 2010.04.19 | 13204 |
3057 | 흐리멍텅하다 | 바람의종 | 2009.11.09 | 13189 |
3056 | 목재가구 / 목제가구 | 바람의종 | 2009.11.23 | 13184 |
3055 | 뒤처지다 / 뒤쳐지다 | 바람의종 | 2012.03.27 | 13184 |
3054 | 심금을 울리다 | 바람의종 | 2008.01.19 | 13174 |
3053 | 가난을 되물림, 대물림, 물림 | 바람의종 | 2010.03.30 | 13171 |
3052 | 한목소리, 한 목소리, 한걸음, 한 걸음 | 바람의종 | 2010.06.01 | 13164 |
3051 | "정한수" 떠놓고… 1 | 바람의종 | 2008.04.01 | 13160 |
3050 | 적자 | 바람의종 | 2007.08.16 | 13151 |
3049 | 장마비, 장맛비 / 해님, 햇님 | 바람의종 | 2009.02.22 | 13151 |
3048 | 양해의 말씀 / 기라성 | 바람의종 | 2010.03.23 | 13139 |
3047 | 호프 | 바람의종 | 2011.11.21 | 13129 |
3046 | 교환 / 교체 | 바람의종 | 2010.10.04 | 13127 |
3045 | 캥기다 | 바람의종 | 2011.11.21 | 13126 |
3044 | 애끊다와 애끓다 | 바람의종 | 2010.03.15 | 13114 |
3043 | 휘하 | 바람의종 | 2007.10.09 | 13101 |
3042 | 하락세로 치닫다 | 바람의종 | 2009.02.05 | 13079 |
» | 고주망태 | 바람의종 | 2010.03.30 | 13075 |
3040 | 있사오니 / 있아오니 | 바람의종 | 2011.11.30 | 13069 |
3039 | ‘-율’과 ‘-률’ | 바람의종 | 2010.04.18 | 13067 |
3038 | 훈훈하다 | 바람의종 | 2007.11.09 | 13056 |
3037 | 다대기, 닭도리탕 | 바람의종 | 2012.07.06 | 130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