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참
본뜻 : 원래'참'이란 말은 옛날에 역말을 타고 가는 곳을 이르는 역참에서 나온 말이다. 요즘은 우편, 통신 제도와 다름없는 옛날 파발마 제도에서 역말을 갈아타기도 하고 한숨 돌리며 쉬기도 했던 곳이 역참이었던 데서 유래한 말이다.
바뀐 뜻 : 후대로 내려오면서 점차로 뜻이 확대된 말 중에 하나다. '길을 가다 쉬는 곳''일을 하다 쉬는 시간' 나아가서는 '일하는 사이에 먹는 음식'이라는 뜻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오늘날에는 주로 밤참, 저녁참, 새참 등 일하는 중간 중간에 간단히 허기를 끄기 위해 먹는 음식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쓴다.
"보기글"
-공부하다가 배고플 때 먹는 밤참으로는 라면을 따라갈 것이 없다구
-새참 먹는 맛에 모내기 하는 거 아니겠어?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1763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78558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3267 |
2860 | 나이 | 바람의종 | 2009.06.01 | 5971 |
2859 | 미라 | 바람의종 | 2009.10.07 | 5976 |
2858 | 얼레지 | 바람의종 | 2008.06.08 | 5986 |
2857 | 모르지비! | 바람의종 | 2009.03.23 | 5986 |
2856 | 악발이 | 바람의종 | 2009.05.25 | 5986 |
2855 | 수달 | 바람의종 | 2009.09.22 | 5987 |
2854 | 부추? | 바람의종 | 2007.12.13 | 5989 |
2853 | 마라초 | 바람의종 | 2008.04.01 | 5989 |
2852 | 개구리밥 | 바람의종 | 2008.07.17 | 5992 |
2851 | 별꽃 | 바람의종 | 2008.03.16 | 5996 |
2850 | 토씨의 사용 | 바람의종 | 2009.05.31 | 6001 |
2849 | 사이소예 | 바람의종 | 2008.09.02 | 6003 |
2848 | 체로키 글자 | 바람의종 | 2007.12.31 | 6004 |
2847 | 먹거리, 먹을거리 | 바람의종 | 2008.11.16 | 6004 |
2846 | 나수 좀 드소! | 바람의종 | 2009.07.28 | 6005 |
2845 | 대범한 도둑 | 바람의종 | 2009.07.16 | 6012 |
» | (밤)참 | 風磬 | 2006.11.30 | 6021 |
2843 | 백수 | 바람의종 | 2007.07.10 | 6022 |
2842 | 다락밭 | 바람의종 | 2008.06.22 | 6025 |
2841 | 대증요법 | 바람의종 | 2007.11.03 | 6029 |
2840 | 굴뚝새 | 바람의종 | 2009.07.08 | 6050 |
2839 | 요샛말로 … | 바람의종 | 2008.06.23 | 6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