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
본뜻:시울은 원래 고깃배 가장자리의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었다. 길게 타원형으로 찢어진 배의 가장자리 모양이 눈과 입 모양을 연상시켜 '눈시울' '입시울'이라 한 것이다.
바뀐 뜻:'눈 시울'은 눈 가장자리를 따라 속눈썹이 난 곳을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표현을 쓰는데, 감정이 북받쳐 울음이 나오려고 할 때는 눈 가장자리가 먼저 발갛게 되는 데서 온 말이다.
"보기글"
-부모 없이 동생과 살아온 소녀 가장의 얘기에 나는 그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나는 어머니의 지난날을 들으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혔다 보따리를 이고 이리저리 행상 다니던 어머니의 신산스런 삶이 손에 잡히는 듯했다
-
∥…………………………………………………………………… 목록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무꾸리
-
메밀국수(모밀국수)
-
멍텅구리
-
매무시
-
망나니
-
마누라
-
(뒷)바라지
-
뒤웅스럽다
-
두루뭉수리
-
되바라지다
-
돌팔이
-
돈
-
도무지
-
댕기풀이
-
대충
-
대수롭다
-
단출하다
-
단골집
-
닦달하다
-
늦깎이
-
눈시울
-
누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