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05 00:22

마가 끼다

조회 수 16480 추천 수 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마가 끼다

  본뜻 : 마는 불교 용어인 'Mara'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한다. 마라는 '장애물' '훼방놓는 것'이란 뜻의 산스크리스트어이다. 원래는 마음을 산란케 하여 수도를 방해하고 해를 끼치는 귀신이나 사물을 가리키는 용어였다.

  바뀐 뜻 : 일이 안 되도록 훼방을 놓는 요사스러운 방해물을 마라고 하며, 때로는 마귀나 귀신을 얘기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마가 낀다'는 말은 일의 진행 중에 나쁜 운이나 훼방꺼리가끼어 들어서 일이 안되는 쪽으로 상황이 기우는 것을 말한다.

  "보기글"
  -일이 다 될 듯 하다가 안 되니, 이거 무슨 마가 끼었나?
  -좋은 일에는 마가 끼기 쉬운 법이니 잔치가 끝날 때까지 매사에 조심하거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2857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543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0187
1760 손 없는 날 바람의종 2008.01.17 8724
1759 삼천포로 빠지다 바람의종 2008.01.17 11557
1758 삼십육계 줄행랑 바람의종 2008.01.16 12229
1757 삼수갑산을 가다 바람의종 2008.01.16 8496
1756 살아 진천 죽어 용인 바람의종 2008.01.15 16279
1755 사설을 늘어놓다 바람의종 2008.01.15 7397
1754 비위맞추다 바람의종 2008.01.14 17651
1753 북망산 가다 바람의종 2008.01.14 9982
1752 부아가 난다 바람의종 2008.01.13 10318
1751 볼장 다보다 바람의종 2008.01.13 19069
1750 본데없다 바람의종 2008.01.12 8320
1749 배알이 꼬인다 바람의종 2008.01.12 19914
1748 변죽을 울리다 바람의종 2008.01.11 11337
1747 반풍수 집안 망친다 바람의종 2008.01.11 11013
1746 반죽이 좋다 바람의종 2008.01.10 9161
1745 박차를 가하다 바람의종 2008.01.10 12882
1744 바가지를 긁다 바람의종 2008.01.08 8656
1743 물고를 내다 바람의종 2008.01.08 11557
1742 먹통 같다 바람의종 2008.01.07 9649
1741 맞장구 치다 바람의종 2008.01.07 11940
1740 말짱 도루묵이다 바람의종 2008.01.06 11802
1739 막간을 이용하다 바람의종 2008.01.06 91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