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물이 나다
본뜻 : 과식을 했거나 먹은 음식이 체했을 때 넘어오는 시큼한 물을 신물이라 한다. 한 번체한 음식은 잘 먹게 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쳐다보기조차 싫어지게 되는데, 여기에서신물이란 말의 의미가 확장되어 쳐다보기도 싫은 지긋지긋한 일을 가리키게 되었다.
바뀐 뜻 : 마음에 없는 일을 오래 계속하여 지긋지긋하고 진절머리가 난다는 뜻이다.
"보기글"
-인형에 눈알 붙이는 일이라면 이제 신물이 날 지경이다
-노래하고 춤추는 일도 이젠 신물이 나서 못하겠는데 뭐 좀 할 만한 일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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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금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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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물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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