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26 12:34

억장이 무너지다

조회 수 10068 추천 수 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억장이 무너지다

  본뜻 : 억장은 본래 억장지성의 줄임 말로 성의 높이가 억 장이 될 정도로 퍽 높이 쌓은 성을 말한다.  그러므로 억장이 무너진다는 말은 억 장이나 되는 높은 성이 무너질 정도의 엄청난 일을 말한다.

  바뀐 뜻 : 그 동안 공들여 해 온 일이 아무 쓸모가 없게 되어 몹시 허무한 상황을 가리키는 말이다.

  "보기글"
  -어렵게 유학을 보낸 아들이 학교에서 제적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순간 춘천 댁은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병들어 누워 계신 아버지를 앞에 두고 유산을 분배해 달라는 자식들의 말에 천안 댁은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을 맛봐야 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2988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6661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1463
1782 입에 발린 소리 바람의종 2008.01.28 17475
1781 인구에 회자되다 바람의종 2008.01.27 13532
1780 이골이 나다 바람의종 2008.01.27 16572
1779 오지랖이 넓다 바람의종 2008.01.27 14167
1778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바람의종 2008.01.26 15406
1777 억지 춘향 바람의종 2008.01.26 10033
» 억장이 무너지다 바람의종 2008.01.26 10068
1775 어안이 벙벙하다 바람의종 2008.01.25 15775
1774 약방에 감초 바람의종 2008.01.25 8155
1773 액면 그대로 바람의종 2008.01.25 6931
1772 애가 끊어질 듯하다 바람의종 2008.01.24 10677
1771 알토란 같다 바람의종 2008.01.24 15777
1770 안절부절 못하다 바람의종 2008.01.22 7302
1769 악머구리 끓듯 한다 바람의종 2008.01.22 10063
1768 아퀴를 짓다 바람의종 2008.01.21 13261
1767 아닌 밤중에 홍두깨 바람의종 2008.01.21 11684
1766 씨알머리가 없다 바람의종 2008.01.20 7942
1765 씨가 먹히다 바람의종 2008.01.20 8435
1764 쑥밭이 되다 바람의종 2008.01.19 9183
1763 심금을 울리다 바람의종 2008.01.19 13102
1762 신물이 나다 바람의종 2008.01.18 17290
1761 시치미를 떼다 바람의종 2008.01.18 106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