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21 15:35

개떡같다

조회 수 10712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개떡같다

 본뜻 : 여기에 쓰인 '개-'도 '아무렇게나 되어 변변치 못한'의 뜻으로 쓰인 접두사다. 밀가루 보릿가루를 반죽하여 아무렇게나 빚어 만든 떡을 개떡이라 하는데 먹을 것이 넉넉지 않던 옛날에 양식거리로 만들어 먹던 떡이다. 경우에 따라선 수숫겨나 보릿겨로도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겨떡'이라고도 했다. 이처럼 젯상에 올려놓거나 접대용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식구들끼리 먹기 위해서 만든 떡이므로 정식으로 모양을 내어 만들지 않고 주먹으로 꾹꾹 쥐어서 아무렇게나 만들었다. 이 때문에 개떡은 떡이면서도 떡 취급을 받지 못한 떡이다.

  바뀐 뜻 : 하잘 것 없는 것  또는 마구 만들어진 물건이나 뒤엉킨 상황을 가리키는 말로 쓰고 있다.

  "보기글"
  -오늘 시험엔 완전히 개떡같은 문제만 나왔더라
  -일은 꼭 개떡같이 해 놓고 어떻게 돈 달라고 손을 벌리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0421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720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1979
1848 말짱 황이다 바람의종 2008.02.23 10328
1847 땡잡다 바람의종 2008.02.23 6787
1846 되놈 바람의종 2008.02.23 9187
1845 노가리 까다 바람의종 2008.02.22 13345
1844 넨장맞을 바람의종 2008.02.22 8700
1843 개털 바람의종 2008.02.22 6664
» 개떡같다 바람의종 2008.02.21 10712
1841 개나발 바람의종 2008.02.21 10148
1840 X세대 바람의종 2008.02.20 8270
1839 히로뽕 바람의종 2008.02.20 12552
1838 호스테스 바람의종 2008.02.20 11260
1837 차이나 바람의종 2008.02.19 6728
1836 쿠사리 바람의종 2008.02.19 10731
1835 차단스 바람의종 2008.02.19 24735
1834 유토피아 바람의종 2008.02.18 9663
1833 유도리 바람의종 2008.02.18 8047
1832 오재미 바람의종 2008.02.18 8930
1831 엑기스 바람의종 2008.02.17 7712
1830 야지 바람의종 2008.02.17 6838
1829 아나고 바람의종 2008.02.16 7676
1828 스끼다시 바람의종 2008.02.16 12611
1827 수리수리마수리 바람의종 2008.02.16 1033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