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21 15:35

개떡같다

조회 수 10704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개떡같다

 본뜻 : 여기에 쓰인 '개-'도 '아무렇게나 되어 변변치 못한'의 뜻으로 쓰인 접두사다. 밀가루 보릿가루를 반죽하여 아무렇게나 빚어 만든 떡을 개떡이라 하는데 먹을 것이 넉넉지 않던 옛날에 양식거리로 만들어 먹던 떡이다. 경우에 따라선 수숫겨나 보릿겨로도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겨떡'이라고도 했다. 이처럼 젯상에 올려놓거나 접대용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식구들끼리 먹기 위해서 만든 떡이므로 정식으로 모양을 내어 만들지 않고 주먹으로 꾹꾹 쥐어서 아무렇게나 만들었다. 이 때문에 개떡은 떡이면서도 떡 취급을 받지 못한 떡이다.

  바뀐 뜻 : 하잘 것 없는 것  또는 마구 만들어진 물건이나 뒤엉킨 상황을 가리키는 말로 쓰고 있다.

  "보기글"
  -오늘 시험엔 완전히 개떡같은 문제만 나왔더라
  -일은 꼭 개떡같이 해 놓고 어떻게 돈 달라고 손을 벌리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28773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5634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0354
1848 말짱 황이다 바람의종 2008.02.23 10320
1847 땡잡다 바람의종 2008.02.23 6785
1846 되놈 바람의종 2008.02.23 9185
1845 노가리 까다 바람의종 2008.02.22 13342
1844 넨장맞을 바람의종 2008.02.22 8694
1843 개털 바람의종 2008.02.22 6656
» 개떡같다 바람의종 2008.02.21 10704
1841 개나발 바람의종 2008.02.21 10137
1840 X세대 바람의종 2008.02.20 8260
1839 히로뽕 바람의종 2008.02.20 12522
1838 호스테스 바람의종 2008.02.20 11240
1837 차이나 바람의종 2008.02.19 6716
1836 쿠사리 바람의종 2008.02.19 10708
1835 차단스 바람의종 2008.02.19 24722
1834 유토피아 바람의종 2008.02.18 9660
1833 유도리 바람의종 2008.02.18 8040
1832 오재미 바람의종 2008.02.18 8915
1831 엑기스 바람의종 2008.02.17 7702
1830 야지 바람의종 2008.02.17 6828
1829 아나고 바람의종 2008.02.16 7671
1828 스끼다시 바람의종 2008.02.16 12605
1827 수리수리마수리 바람의종 2008.02.16 1032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