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2.16 13:53

수리수리마수리

조회 수 10329 추천 수 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수리수리마수리

  본뜻 : 세간에 엉터리 마술사의 주문이나 장난스런 주문 등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 말은 본래 불교 경전 "천수경"에서 비롯된 것이다. "천수경"은 불가에서 하는 모든 의식에 널리 사용되는 경전으로서 많은 불자가 독송하는 데 쓰는 경전이다. "천수경"의 첫 시작은 '입에서 지은 업을 깨끗하게 씻어 내는 참된 말'로 시작되는데 그 말이 바로 '수리수리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이다. 산스크리트어인 이 말의 뜻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수리'는 길상존이라는 뜻이고, '마하' 는 '크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마하수리'는 대길상존이라는 뜻이 된다. 한편 '수수리'는 '지극하다'의 뜻이고, '사바하'는 원만, 성취의 뜻이다. 따라서 '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의 본뜻은 '길상존이시여 길상존이시여 지극한 길상존이시여 원만, 성취하소서'가 된다. 이것을 세 번 연거푸 외우는 것으로 입으로 짓는 모든 업을 깨끗하게 씻어 낼 수 있다고 한다.

  "보기글"
  -수리수리마수리 수리수리마수리 야이시!  자, 여기를 보십시오  아무것도 없는 모자 속에서 비둘기가 튀어나왔죠?.
  -수리수리마수리라는 말이 본래는 심오한 뜻을 가진 말인데, 지금은 삼류 주문으로 전략되어 버려서 매우 가슴이 아프네 그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2900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586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0591
1848 말짱 황이다 바람의종 2008.02.23 10320
1847 땡잡다 바람의종 2008.02.23 6785
1846 되놈 바람의종 2008.02.23 9185
1845 노가리 까다 바람의종 2008.02.22 13342
1844 넨장맞을 바람의종 2008.02.22 8695
1843 개털 바람의종 2008.02.22 6661
1842 개떡같다 바람의종 2008.02.21 10707
1841 개나발 바람의종 2008.02.21 10141
1840 X세대 바람의종 2008.02.20 8265
1839 히로뽕 바람의종 2008.02.20 12527
1838 호스테스 바람의종 2008.02.20 11241
1837 차이나 바람의종 2008.02.19 6719
1836 쿠사리 바람의종 2008.02.19 10713
1835 차단스 바람의종 2008.02.19 24727
1834 유토피아 바람의종 2008.02.18 9663
1833 유도리 바람의종 2008.02.18 8040
1832 오재미 바람의종 2008.02.18 8918
1831 엑기스 바람의종 2008.02.17 7707
1830 야지 바람의종 2008.02.17 6833
1829 아나고 바람의종 2008.02.16 7671
1828 스끼다시 바람의종 2008.02.16 12609
» 수리수리마수리 바람의종 2008.02.16 103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