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반사
본뜻 : 옛날에는 밥을 먹은 다음에 차를 한 잔 마시곤 했는데, 특히 불교에서는 차와 선을 한 맥락으로 보고 다선일여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 차 마시는 정신에 선이 있고 선하는 과정에 다의 도가 통한다는 뜻이다 즉, 차 한 잔 마시고 밥 한 그릇 먹는 그 속에 삼매의 도리가 들어 있다는 뜻이다. 이렇듯 불교에서 얘기하는 다반사는 평상적인 일 속에 도를 깨우치는 불심으로 향하는 방법을 가리키는 말이다.
바뀐 뜻 :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것처럼 흔히 있는 일을 말한다.
"보기글"
-바다낚시 갔다가 며칠이고 안 돌아오는 일이야 다반사지 뭐
-회장님 일본 가는 일이야 다반사 아니겠어?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6164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267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7575 |
1914 | 낙점 | 바람의종 | 2007.06.09 | 7895 |
1913 | 낭패 | 바람의종 | 2007.06.10 | 6764 |
1912 | 노골적 | 바람의종 | 2007.06.10 | 6880 |
1911 | 노동1호 | 바람의종 | 2007.06.11 | 8371 |
1910 | 노비 | 바람의종 | 2007.06.11 | 6752 |
1909 | 노파심 | 바람의종 | 2007.06.12 | 8041 |
1908 | 농성 | 바람의종 | 2007.06.12 | 6760 |
» | 다반사 | 바람의종 | 2007.06.20 | 7671 |
1906 | 단말마 | 바람의종 | 2007.06.20 | 7072 |
1905 | 답습 | 바람의종 | 2007.06.24 | 9750 |
1904 | 대원군 | 바람의종 | 2007.06.24 | 8806 |
1903 | 대책 | 바람의종 | 2007.06.25 | 6316 |
1902 | 대처승 | 바람의종 | 2007.06.25 | 9562 |
1901 | 도락 | 바람의종 | 2007.06.26 | 7332 |
1900 | 도구 | 바람의종 | 2007.06.26 | 5692 |
1899 | 도량 | 바람의종 | 2007.06.27 | 6784 |
1898 | 도탄 | 바람의종 | 2007.06.27 | 5364 |
1897 | 동기간 | 바람의종 | 2007.06.28 | 7599 |
1896 | 동냥 | 바람의종 | 2007.06.28 | 9594 |
1895 | 등용문 | 바람의종 | 2007.06.30 | 6751 |
1894 | 막론 | 바람의종 | 2007.06.30 | 6156 |
1893 | 말세 | 바람의종 | 2007.07.01 | 8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