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17 00:18

점심

조회 수 9159 추천 수 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점심

  본뜻 : 보통 얘기하는 세 끼란 아침, 점심, 저녁을 이르는 말이다.  그 중 아침과 저녁은 때와 끼니를 동시에 일컫는 말로 쓰지만 점심은 오직 끼니를 일컫는 말로만 쓴다. 아침 저녁이 순우리말이듯 점심도 순우리말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점심은 선종에서 선승들이 수도를 하다가 시장기가 돌 때 마음에 점을 찍듯 아주 조금 먹는 음식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그래서 마음 심에 점 점을 쓴 것이다.  이처럼 점심은 간단하게 먹는 중간 식사를 가리키는 말이다  흔히들 중식이라고도 하는데 그것은 일본식 한자어이므로 되도록 쓰지 않도록 한다.

  바뀐 뜻 : 낮에 먹는 끼니, 혹은 선승들이 배고플 때 아주 조금 먹는 음식 등을 가리킨다.

  "보기글"
  -점심이 마음에 점을 찍듯이 먹는 것이라며?
  -일정표에 점심을 중식이라 썼던데 그 말이 일본식 한자어라는 거 알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6109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2629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7517
1958 되놈 바람의종 2008.02.23 9187
1957 바람의종 2012.07.27 9186
1956 반죽이 좋다 바람의종 2008.01.10 9186
1955 어리숙, 허수룩 / 텁수룩, 헙수룩 바람의종 2009.02.02 9174
1954 기침을 깇다? 바람의종 2010.03.04 9168
1953 그것을 아시요? 바람의종 2010.03.18 9167
1952 이제서야, 그제서야 바람의종 2009.07.08 9166
1951 꽃 피라 바람의종 2011.11.25 9166
1950 막간을 이용하다 바람의종 2008.01.06 9164
» 점심 바람의종 2007.08.17 9159
1948 떠구지 file 바람의종 2010.01.06 9158
1947 벌이다, 벌리다 바람의종 2008.10.11 9152
1946 원인, 이유 바람의종 2009.11.29 9146
1945 허롱이 바람의종 2009.05.09 9145
1944 좇다와 쫓다 바람의종 2010.02.08 9143
1943 명사형 어미 바람의종 2010.03.14 9138
1942 명사 + 하다, 형용사 + 하다 바람의종 2009.07.17 9134
1941 꿍치다 바람의종 2007.12.14 9130
1940 미이라, 링겔 바람의종 2008.12.12 9127
1939 장안 바람의종 2007.08.15 9124
1938 중앙아시아 언어들 바람의종 2008.01.30 9121
1937 싸다와 누다 바람의종 2009.10.01 912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