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가민가하다
겉으로 드러난 모양새를 보면 순 우리말처럼 보인다. 한자어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그러나 ‘긴가민가하다’는 ‘기연가-미연가(其然-未然-)하다’의 준말이다.
‘-가’는 물음을 나타내는 어미 ‘-ㄴ가’에서 ‘ㄴ’이 탈락한 형태다. 누군가 한 말이 썩 믿기지 않을 때 긴가민가하고 고민하게 된다. 그런지 그렇지 않은지 분명하지 않다는 뜻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0392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77175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1948 |
1958 | 메리야스 | 바람의종 | 2010.01.06 | 9009 |
1957 | 떠구지 | 바람의종 | 2010.01.06 | 9148 |
1956 | 보도시 한 절(술) 뜨고 | 바람의종 | 2010.01.06 | 5436 |
1955 | 에누리 | 바람의종 | 2010.01.06 | 9374 |
1954 | 눈꼬리 | 바람의종 | 2009.12.23 | 12876 |
1953 | 총뿌리, 돌뿌리 | 바람의종 | 2009.12.23 | 11229 |
1952 | 사람 | 바람의종 | 2009.12.21 | 10933 |
1951 | 벤치마킹 | 바람의종 | 2009.12.21 | 9508 |
1950 | 어딜 갈려고 | 바람의종 | 2009.12.18 | 8009 |
1949 | 걸맞는? 걸맞은? | 바람의종 | 2009.12.18 | 9508 |
» | 긴가민가하다 | 바람의종 | 2009.12.18 | 9601 |
1947 | 한글로 번역한다? | 바람의종 | 2009.12.18 | 9485 |
1946 | 시남이 댕게라! | 바람의종 | 2009.12.18 | 7292 |
1945 | 강추위 | 바람의종 | 2009.12.18 | 7640 |
1944 | 기린 | 바람의종 | 2009.12.18 | 10146 |
1943 | 너나 잘해 | 바람의종 | 2009.12.14 | 9387 |
1942 | 한 가닥 하다 | 바람의종 | 2009.12.14 | 10292 |
1941 | 어간과 어미 | 바람의종 | 2009.12.14 | 10040 |
1940 | 영부인 | 바람의종 | 2009.12.14 | 8211 |
1939 | 국어의 품사 1 | 바람의종 | 2009.12.14 | 14813 |
1938 | 쌈마이 | 바람의종 | 2009.12.14 | 9344 |
1937 | 구저모디 | 바람의종 | 2009.12.14 | 82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