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9.12.04 16:53

애기

조회 수 6993 추천 수 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애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정부가 각종 출산 장려책을 내놓고 있지만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귀여운 우리 애기'라는 표현을 쓰지만 '애기'는 '아기'로 고쳐 써야 한다. 어린 젖먹이를 뜻하는 '아기', '아기'를 어린아이 말로 표현한 '아가', 아이의 준말인 '애'는 모두 표준어지만 '애기'는 표준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에 대한 표현도 나이에 따라 다르다. 젖먹이는 '아기' '아가' '영아', 젖을 뗄 나이인 생후 1년부터 만 6세까지의 아이는 '유아', 초등학교에 다닐 나이의 아이는 '아동'이라 부른다. '어린이'는 보통 4,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를 이른다. '어린이'는 '젊은이' '늙은이'와 같이 '어린+이'의 구조로 '어린아이'를 대접하거나 격식을 갖춰 부르는 말이다.

'소년'은 아직 성숙하지 않은 어린 사내 아이를 뜻한다. 그러나 '소년'이 법에서는 20세 미만의 사람을 가리킨다. '아동'도 법률적으로는 18세 미만의 사람을 뜻한다. 일상생활과 법률에는 거리가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29784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6616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1368
2244 액면 그대로 바람의종 2008.01.25 6930
2243 애정하다, 예쁜 말은 없다 風文 2022.07.28 543
2242 애저녁에 / 애초에 바람의종 2012.08.16 14792
2241 애시당초 바람의종 2010.03.03 7596
2240 애벌빨래 風磬 2007.01.19 10633
2239 애물단지 風磬 2007.01.19 8224
2238 애먼 바람의종 2010.11.21 11946
2237 애매하다 바람의종 2007.10.23 9034
2236 애매모호 바람의종 2008.11.14 5179
2235 애리애리 바람의종 2008.07.01 8475
2234 애로 바람의종 2007.07.31 6541
2233 애끓다, 애끊다 바람의종 2010.05.09 11108
2232 애끊다와 애끓다 바람의종 2010.03.15 13060
2231 애기똥풀 바람의종 2008.02.21 5853
» 애기 바람의종 2009.12.04 6993
2229 애가 끊어질 듯하다 바람의종 2008.01.24 10677
2228 앞꿈치 / 뒤꿈치 바람의종 2010.03.19 11775
2227 앙징맞다 / 한자어의 사이시옷 바람의종 2008.12.15 10660
2226 앙사리 바람의종 2010.01.09 8638
2225 앙갚음, 안갚음 바람의종 2011.11.27 13754
2224 압록강과 마자수 바람의종 2008.01.18 6593
2223 암울과 우울 바람의종 2011.11.27 77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