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
겨울에 여성들이 머리에 쓰던 물건 가운데 아얌이 있다. 위는 터져 있고 이마만 두르게 돼 있다. 앞과 뒤에는 붉은색의 수술 장식이 늘어져 있다. 댕기 같은 아얌드림도 뒤로 늘어뜨린다. 머리를 조금 움직이면 수술 장식과 아얌드림이 흔들린다. 아얌이 떨리는 것이다. 시선을 끌게 된다. 귀염을 받으려고 알랑거리는 말이나 짓, 아양은 아얌에서 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0675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7751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2220 |
2376 | 접두사 ‘군~’ | 바람의종 | 2010.05.11 | 12288 |
2375 | 부엌,주방,취사장 | 바람의종 | 2010.05.11 | 9021 |
2374 | ‘가녁’과 ‘쏘다’ | 바람의종 | 2010.05.12 | 13486 |
2373 | 캐러멜, 캬라멜 | 바람의종 | 2010.05.12 | 8975 |
2372 | 경위 | 바람의종 | 2010.05.12 | 10811 |
2371 | 넋두리 | 바람의종 | 2010.05.12 | 10147 |
2370 | 늑장 | 바람의종 | 2010.05.13 | 9025 |
2369 | 안 되다와 안되다 | 바람의종 | 2010.05.13 | 11564 |
2368 | 부분과 부문 | 바람의종 | 2010.05.13 | 11319 |
2367 | ‘물멀기’와 ‘싸다’ | 바람의종 | 2010.05.17 | 12787 |
2366 | 바지선 | 바람의종 | 2010.05.17 | 11303 |
» | 아양 | 바람의종 | 2010.05.17 | 11534 |
2364 | ‘ㄱ’과 ‘ㅂ’ 뒤의 된소리 | 바람의종 | 2010.05.17 | 12425 |
2363 | 굴레와 멍에 | 바람의종 | 2010.05.18 | 11459 |
2362 | 누리꾼,누리집,누리망 | 바람의종 | 2010.05.18 | 12378 |
2361 | 단골 | 바람의종 | 2010.05.18 | 7319 |
2360 | 궁거운 생각! | 바람의종 | 2010.05.28 | 9087 |
2359 | ‘대틀’과 ‘손세’ | 바람의종 | 2010.05.28 | 13514 |
2358 | 총각 | 바람의종 | 2010.05.28 | 9670 |
2357 | 숟가락 | 바람의종 | 2010.05.28 | 11856 |
2356 | 웨하스 | 바람의종 | 2010.05.29 | 10804 |
2355 | 호두까기 인형 | 바람의종 | 2010.05.29 | 112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