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8.19 17:03

한식 요리 띄어쓰기

조회 수 13871 추천 수 2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한식 요리 띄어쓰기

김치.비빔밥 등 한류 바람을 타고 세계 속으로 파고든 한식 요리는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한식은 기본이 되는 밥.국.김치 외에 조리 방법에 따라 각종 무침.구이.볶음.찜.튀김.조림.찌개.전골.전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쌀밥.미역국.배추김치/ 시금치무침.생선구이.야채볶음.갈비찜.새우튀김.갈치조림/ 김치찌개.버섯전골.호박전' 등 그 재료가 조리법 앞에 붙어 요리 이름이 된다. 요리 이름 뒤에 붙는 조리법은 독립적인 한 단어다. 그러므로 띄어쓰기의 기본 원칙에 따르면 요리 재료들과 조리법은 띄어 써야 한다. 그러나 음식 이름이 될 때는 대부분 붙여 쓴다. 국어사전에 조리법 중 무침.구이.볶음.찜.튀김.조림의 경우 음식을 뜻할 때는 붙여 쓰라고 돼 있지만, 국.찌개.전골.전 등에는 이러한 언급이 없다. 이 경우 사전에 없는 단어는 띄어 써야 하나, 붙여 써야 하나? 예를 들면 소고기로 끓인 국을 '쇠고깃국/ 쇠고기 국' 중 어떤 표기가 옳은가? 또 사전에 한 단어로 돼 있지 않은 '야채 찌개, 김치 전골, 버섯 전, 쇠고기 산적, 김치 부침개, 오징어 데침, 두부 지짐이' 등은 띄어쓰기를 어떻게 해야 하나? 국어사전에서 요리에 관한 통일된 띄어쓰기 원칙이 아쉽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1578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8375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3116
2728 독촉, 독려 바람의종 2010.10.11 11401
2727 망년회 바람의종 2010.10.06 11043
2726 어금니, 엄니 바람의종 2010.10.06 8882
2725 교환 / 교체 바람의종 2010.10.04 13096
2724 뫼시어라 바람의종 2010.10.04 9487
2723 학부모 / 학부형 바람의종 2010.09.29 13737
2722 오이소배기 바람의종 2010.09.08 11132
2721 국민들 바람의종 2010.09.08 11680
2720 ~노, ~나 바람의종 2010.09.05 8789
2719 유해, 유골 바람의종 2010.09.05 14274
2718 방화 바람의종 2010.09.04 10073
2717 주어지다 바람의종 2010.09.04 12333
2716 공권력 바람의종 2010.09.03 8187
2715 덤탱이, 덤테기, 담타기, 덤터기 바람의종 2010.09.03 15269
2714 빈대떡 바람의종 2010.09.01 8080
2713 어르다, 으르다 바람의종 2010.09.01 10581
2712 낙엽 바람의종 2010.08.29 10468
2711 께 / 게 바람의종 2010.08.27 15799
2710 그것참 바람의종 2010.08.27 8947
2709 과 / 와 바람의종 2010.08.27 8568
2708 은둔, 은신 바람의종 2010.08.25 10475
2707 냄새, 내음 바람의종 2010.08.25 1043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