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7.08.16 00:38

전하

조회 수 6840 추천 수 3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전하

  본뜻 : 전하는 본래 임금이 정사를 보는 전각 아래란 뜻이다.  즉 임금을 뵙는 사람이 서 있는 자리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이 말 역시 자신을 낮춤으로써 상대방을 높이는 존칭의 방식을 택하고 있는 말이다.  중국의 "사물기원"이란 책에 보면 이 말은 황태자를 부르는 호칭으로만 쓰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조선 시대에 사대주의자들이 중국에서 쓰는 말보다 한 단계 낮은 말을 쓰자 하여, 우리나라에서는 이 말이 주로 임금에 대한 존칭으로 널리 쓰였다.

  바뀐 뜻 : 후대로 내려오면서 왕이나 왕비 또는 왕족을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보기글"
  -전하께오서 첫째보다는 셋째를 더 귀히 여기시니 장차 이 일을 어쩌면 좋겠습니까?
  -양녕 전하!  장차 떠맡아야 할 이 나라를 두고 어디를 가시나이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5937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8240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7320
2816 정보무늬 바람의종 2011.11.13 12359
2815 정당의 이름 風文 2022.01.26 826
2814 정계 / 정가 바람의종 2012.07.16 9285
2813 접수하다 바람의종 2010.02.12 8366
2812 접수하다 바람의종 2010.08.06 9058
2811 접수, 제출 바람의종 2008.12.17 9680
2810 접미사 ‘-짜리’ 바람의종 2010.02.09 9308
2809 접두사 ‘새-’와 ‘샛-’ 바람의종 2010.04.10 12384
2808 접두사 ‘군~’ 바람의종 2010.05.11 12310
2807 접두사 '햇-, 숫-, 맨-' 바람의종 2012.02.01 12794
2806 점쟁이 바람의종 2008.04.08 7111
2805 점심 바람의종 2010.08.17 8538
2804 점심 바람의종 2007.08.17 9157
2803 점고 바람의종 2007.08.17 7196
2802 젊은이들의 유행어 바람의종 2010.03.14 9410
2801 절절이 / 절절히 바람의종 2010.02.22 13459
2800 절이다, 저리다 바람의종 2010.04.30 14028
2799 절거리 바람의종 2009.10.01 8479
2798 절감, 저감 바람의종 2010.01.27 17687
2797 전화 받다 / 전화받다 바람의종 2011.11.24 10222
2796 전향적? 바람의종 2009.10.28 10942
» 전하 바람의종 2007.08.16 68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