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부었다
본뜻 : 간은 한의학에서 목기에 해당한다. 이는 곧 일을 새로 추진하거나 이끌어 가는 힘을 말한다. 즉 간이 크다는 것은 힘찬 추진력과 결단력이 있다는 말이고, 간이 부었다는 것은 추진력이나 결단력이 너무 지나쳐 무모할 때 쓰이는 말이다.
바뀐 뜻 : 실제로 간이 부었다는 뜻이 아니라, 겁없이 어떤 일에 달려드는 것을 가리킨다.
"보기글"
-자네 간이 부었나? 감히 거기가 어디라고 뛰어드는가?
-너 간이 부어도 아주 단단히 부었구나 우리 대장을 너 혼자 상대해 보겠다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 목록 | 바람의종 | 2006.09.16 | 35152 |
공지 |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 바람의종 | 2007.02.18 | 181671 |
공지 |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 風磬 | 2006.09.09 | 196496 |
2838 | 황소바람 | 바람의종 | 2010.09.04 | 11775 |
2837 | 앞꿈치 / 뒤꿈치 | 바람의종 | 2010.03.19 | 11775 |
2836 | 일사불란 / 사달 / 사단 | 바람의종 | 2009.03.08 | 11763 |
2835 | 깃들다와 깃들이다 | 바람의종 | 2010.03.17 | 11760 |
2834 | ‘붇다’와 ‘붓다’의 활용 | 바람의종 | 2010.01.14 | 11758 |
2833 | 휘파람새 | 바람의종 | 2009.09.03 | 11754 |
2832 | 한(限) | 바람의종 | 2010.06.01 | 11754 |
2831 | ‘바드민톤’과 ‘아수한 이별’ | 바람의종 | 2010.04.23 | 11751 |
2830 | 낱말의 호응 | 바람의종 | 2010.06.01 | 11749 |
2829 | 함흥차사 | 바람의종 | 2007.12.24 | 11748 |
2828 | 거꾸로 / 반대로 | 바람의종 | 2011.11.17 | 11742 |
2827 | 골덴 | 바람의종 | 2010.04.06 | 11736 |
2826 | 친구이다 | 바람의종 | 2011.11.20 | 11726 |
2825 | 죽을맛 | 바람의종 | 2010.05.13 | 11725 |
2824 | 오손도손, 단촐하다 | 바람의종 | 2008.12.17 | 11713 |
2823 | 쓸개 빠진 놈 | 바람의종 | 2008.02.25 | 11705 |
2822 | 디엠제트 | 바람의종 | 2011.11.13 | 11704 |
2821 | 띄다, 띠다 | 바람의종 | 2008.11.25 | 11703 |
2820 | 바다가재, 바닷가재 | 바람의종 | 2010.07.21 | 11699 |
2819 | 아닌 밤중에 홍두깨 | 바람의종 | 2008.01.21 | 11693 |
2818 | 작렬, 작열 | 바람의종 | 2008.09.18 | 11691 |
» | 간이 부었다 | 바람의종 | 2007.12.26 | 11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