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0.08.07 15:04

겻불

조회 수 9076 추천 수 1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겻불

‘양반은 얼어 죽어도 겻불은 안 쬔다.’
아무리 궁하거나 다급해도 체면 깎는 짓은 하지 않는다는 속담이다. 여기서 겻불은 곁에서 쬐는 불?
아니다. ‘겻불’은 겨를 태우는 불이다. ‘겨’는 벼, 보리, 조 등 곡식을 찧어 벗겨 낸 껍질을 통틀어 가리킨다. 그래서 겨를 태운 불은 기운이 약하다. 겻불에는 ‘불기운이 미미하다.’는 뜻도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2730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9518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4223
1166 신문과 심문 바람의종 2010.08.14 11511
1165 한번과 한 번 1 바람의종 2010.08.14 15235
1164 홍길동이라고 합니다 바람의종 2010.08.14 11780
1163 ‘-이’와 ‘-히’의 구별 바람의종 2010.08.11 9940
1162 송곳니 바람의종 2010.08.11 10349
1161 지양과 지향 바람의종 2010.08.07 12061
» 겻불 바람의종 2010.08.07 9076
1159 난(欄)과 양(量) 바람의종 2010.08.07 9888
1158 숫자의 속음들 바람의종 2010.08.06 8231
1157 분노와 대로 바람의종 2010.08.06 8152
1156 겯다 바람의종 2010.08.06 10591
1155 접수하다 바람의종 2010.08.06 9056
1154 괜스럽다 바람의종 2010.08.05 9317
1153 설레다 바람의종 2010.08.05 8474
1152 밭다리? 밧다리? 바람의종 2010.08.05 10068
1151 참다와 견디다 바람의종 2010.08.03 8992
1150 감질나다 바람의종 2010.08.03 12612
1149 참고와 참조 바람의종 2010.08.03 13834
1148 연합전술로 패했다 바람의종 2010.07.30 9746
1147 길이름의 사이시옷 바람의종 2010.07.30 8147
1146 어미 ‘-우’ 바람의종 2010.07.30 8564
1145 썰매 바람의종 2010.07.26 81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56 Next
/ 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