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08.01.17 08:46

손 없는 날

조회 수 8791 추천 수 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손 없는 날

  본뜻 : 예로부터 우리 민간 습속에 이사를 하거나 큰 행사가 있을 때는 '손 없는 날'이라 해서 좋은 날을 골랐다. 동서남북 네 곳을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사람의 일을 방해하는 귀신이 곧 '손'이다. '손 없는 날'을 가리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음력으로 1이나 2가 들어가는 날은 동쪽에 손이 있고, 3이나 4가 들어가는 날은 서쪽에, 5나 6이 들어가는 날은 남쪽에 있고, 7이나 8이 들어가는 날은 북쪽에 있다  맨 마지막 9와 10이 들어가는 날은 손이 하늘로올라가므로 이날을 '손 없는 날'이라고 한다.

  바뀐 뜻 : 귀신이 훼방을 놓지 않는 길일로서 음력으로 9와 10이 들어가는 날을 가리킨다.

  "보기글"
  -우리 다음달에 이사해야 하는데 당신이 손 없는 날 좀 잡아 보지 그래
  -손 없는 날을 꼽아 보니까 토요일, 일요일은 없고 평일만 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53329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99923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214900
1698 막간을 이용하다 바람의종 2008.01.06 9226
1697 말짱 도루묵이다 바람의종 2008.01.06 11853
1696 맞장구 치다 바람의종 2008.01.07 11994
1695 먹통 같다 바람의종 2008.01.07 9721
1694 물고를 내다 바람의종 2008.01.08 11655
1693 바가지를 긁다 바람의종 2008.01.08 8708
1692 박차를 가하다 바람의종 2008.01.10 13002
1691 반죽이 좋다 바람의종 2008.01.10 9249
1690 반풍수 집안 망친다 바람의종 2008.01.11 11106
1689 변죽을 울리다 바람의종 2008.01.11 11397
1688 배알이 꼬인다 바람의종 2008.01.12 20060
1687 본데없다 바람의종 2008.01.12 8399
1686 볼장 다보다 바람의종 2008.01.13 19290
1685 부아가 난다 바람의종 2008.01.13 10363
1684 북망산 가다 바람의종 2008.01.14 10039
1683 비위맞추다 바람의종 2008.01.14 17823
1682 사설을 늘어놓다 바람의종 2008.01.15 7449
1681 살아 진천 죽어 용인 바람의종 2008.01.15 16473
1680 삼수갑산을 가다 바람의종 2008.01.16 8591
1679 삼십육계 줄행랑 바람의종 2008.01.16 12306
1678 삼천포로 빠지다 바람의종 2008.01.17 11642
» 손 없는 날 바람의종 2008.01.17 87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 157 Next
/ 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