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3.10.08 14:49

금새 / 금세

조회 수 7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금새

물건의 값. 또는 물건값의 비싸고 싼 정도

‘금새’는 속담 ‘금새도 모르고 싸다 한다’처럼 ‘물건의 값이나 시세’와 그 쓰임이 비슷합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라서 팔아 주려고 했더니 또박또박 ‘금새’를 다 받는다.

2) 시장에 소금을 사러 갔더니 ‘금새’보다 싸게 팔고 있었다.

3) 고구마를 팔고 있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직접 ‘금새’를 정했다.

 

 

 

 

 

 

 

 

 

 

 

 

 

 

 

금세

 

지금 바로. ‘금시에’가 줄어든 말로 구어체에서 많이 씁니다.

‘금세’는 ‘소문이 금세 퍼졌다.’처럼 ‘지금 바로’의 의미로 씁니다.

아래처럼 씁니다.

1)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을 먹었는데 효과가 ‘금세’ 나타났다.

2) 배가 고팠는지 아이들은 눈앞에 놓인 빵을 ‘금세’ 먹어 치웠다.

3) 에어컨을 켜니 ‘금세’ 방 안이 시원해졌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목록 바람의종 2006.09.16 31295
공지 새 한글 맞춤법 표준어 일람표 file 바람의종 2007.02.18 178071
공지 간추린 국어사 연대표 風磬 2006.09.09 192810
3366 이중피동의 쓸모 風文 2023.11.10 564
3365 산막이 옛길 風文 2023.11.09 526
3364 왕의 화병 風文 2023.11.09 757
3363 ‘내 부인’이 돼 달라고? 風文 2023.11.01 556
3362 ‘괴담’ 되돌려주기 風文 2023.11.01 930
3361 배운 게 도둑질 / 부정문의 논리 風文 2023.10.18 893
3360 ‘걸다’, 약속하는 말 / ‘존버’와 신문 風文 2023.10.13 949
3359 모호하다 / 금쪽이 風文 2023.10.11 704
3358 말의 적 / 화무십일홍 風文 2023.10.09 806
» 금새 / 금세 風文 2023.10.08 701
3356 아니오 / 아니요 風文 2023.10.08 792
3355 웰다잉 -> 품위사 風文 2023.09.02 1014
3354 지긋이/지그시 風文 2023.09.02 891
3353 '붓'의 어원 風文 2023.08.18 1027
3352 참고와 참조 風文 2023.07.09 1074
3351 ‘쫓다’와 ‘쫒다’ 風文 2023.07.01 1453
3350 왠지/웬일, 어떻게/어떡해 風文 2023.06.30 776
3349 존맛 風文 2023.06.28 1109
3348 사투리 쓰는 왕자 / 얽히고설키다 風文 2023.06.27 876
3347 우리나라 風文 2023.06.21 1020
3346 수능 국어영역 風文 2023.06.19 807
3345 ‘-데’와 ‘-대’, 정확한 표현 風文 2023.06.17 10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6 Next
/ 156